손연재 커블체어 내돈내산 찐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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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커블 체어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저는 손연재 전 체조선수를 좋아합니다. 

매우 호감형이지요 어린 나이에 정말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었고 이제는 앞에 "전"자가 붙는 체조선수가 되었네요 아직 어린데..

 

어쨌든 이런 손연재 전 선수가 밝은 모습으로 이 커블체어 모델로 나와서 반가웠는대요

 

또 이렇게 광고 해주시니 한번 호기심이 생기지 않았겠어요?

 

 

저도 그래서 하나 질러보았습니다. 

구입한 시기가 올해 초에요 그래서 최소 6개월 이상은 사용을 해 보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저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있을 시간이 많아서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제 허리가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스트레칭도 나름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뭐 하다가 보면 부족하기도 하고요 이에 나도 하나 사볼까 해서 사봤어요

 

이게 만약 시리즈로 나와있는게 있다면, 최신 거는 아니겠죠? 저는 암튼 2021년 초에 샀습니다. 2+1으로 샀고, 세명이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생각보다 뭐지? 이 플라스틱은?? 이 정도 급이었거든요 저게 정말 내 자세를 바르게 해 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과 함께요 

 

막상 의자에 저렇게 놓고 앉아보니 딱 잡아주긴 하더군요 이렇게 계속 앉아있으면 허리망가질 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커블체어의 장점은,

 

일단 바른자세가 가능합니다. 그 기능 때문에 사는 거긴 하겠지요 그리고 저는 허리가 딱히 아픈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름 신경 써서 앉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게 되었어요 ㅎㅎ 나름 바른 자세에 대해서 역시 돈으로 지르니 그래도 신경을 쓰게 한다 라는 장점과 좀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나름 생각보다 편했어요 딱 잡아 주는 듯한 느낌 그리고 의자 말고 방바닥에 좌식 생활하시는 분도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허리 부분을 꽉 받쳐주기는 해요

 

 

 

커블체어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몇 날 며칠 이걸 앉아있으면 자꾸 걸리적거릴 때도 있습니다 집중력 있게 생각하고자 할 때 가끔 자세가 흐트러지는데 일할 때 살짝 걸리적거리기는 합니다. 하루 온종일 앉아있으려면 앉아있겠지만 백날 백일 앉아있으라고 한다면 참 불편하기도 합니다.

 

저처럼 장시간 앉아있지 않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하루 3시간내외 앉아있는다? 그럼 앉아있을 때 좀 잘 앉아있으면 여러 가지 몸에 무리가 안 가니까 좋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근데 저같이 길게~~ 장시간 앉아있는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너무 바른자세로만 계속 앉아있음 재미도 없는데 ㅋㅋ 좀... 그래요 걸리적거린다고 할까요? 자꾸 앉아있다가 커블 체어가 있음을 잘 못 느끼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장시간에는 좀 불편하다.. 하루 정해진 시간만 앉는 것도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확 필요하다? 라고 하기에는 조금 과장된 것 같구요 그냥 오래 앉아있거나 자세에 조금 신경쓰여서 무리가 좀 오셨거나 혹은 곧 올 것 같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바른자세가 꼭 필요하니 그런분들에게는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바른자세때문에 나오는 몸에 무리와 컴퓨터와 핸드폰 때문에 오는 자세로 인한 병들이 좀 있지요. 

 

어쨋든 그런 분들의 자세개선에는 좀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효과가 없었으면 지금껏 쓰지 않을 건데 저는 하루 3시간정도는 앉았다가 또 3시간정도는 의자에만 있다가 합니다. 나름 귀찮지도 않고 없으면 서운하고 있음 귀찮은 애정의 관계 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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