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 있는 원두 두 종류 비교 해볼게요 하루의시간 레이크커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미 있는 원두들을 많이 안 마시는 것 같긴 합니다. 그렇게 다양하게 팔지도 않아요 원두는..

 

좀 그럴싸한 카페들 가야 원두들 어떤원두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주긴 하는데 그런 곳은 또 비싸기도 해요 ㅎ

 

제가 마셔본 커피들 중에 산미가 맛있었던 커피 두가지 종류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레이크커피와 하루의 시간 커피 각각 원두 중에서 산미있는 원두로만 준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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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원두입니다. 

 

둘 다 산미 있는 원두예요 최근에 마셔본 산미 있는 원두 중에 가장 입맛에 맞는 원두라 두 가지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진짜 사무실에서나 가정에서나 다양하게 마셔보는 편이라 그 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것 두 종류를 선택해 봤어요 둘 다 마셔보셔도 실패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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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커피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레이크 커피 중에서도 핑크 타입입니다. 

 

보시면 친절하게도 콜롬비아 40% 에티오피아60%로 적혀 있지요 

 

내추럴한 망고, 라즈베리, 패션후르츠 계열의 산미와 시럽 계열의 단맛, 입안에 여운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같은 방법으로 추출했을 때 (저는 핸드드립으로만 마십니다. )

 

서운이가 보는 맛 :

 

절제된 산미의 맛이 느껴지고 망고랑 라즈베리향이 조금 나긴 합니다. 커피의 향이 막 세거나 그러지 않잖아요? 단맛 난다고 해서 설탕처럼 그런 맛이 아니니 그런 거 참고하시고, 절제된 산미? 딱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럴 것 같아요. 레이크 커피 원두는 직접 현장에서 방문하고 생두 수입을 진행했다고 하지요.  묵직함은 덜하고 가볍게 기분 좋은 맛이에요 과하진 않고, 대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주는 원두의 맛이었습니다. 

 

가격대도 괜찮고 사무실원두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레이크커피 스토어팜 가서 마셔보면 원두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착한 것 같습니다. 산미 있는 것 말고도 다른 원두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레이크커피라고 치면 네이버 스토어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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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이라는 곳에서 나온 향기입니다. 

 

요즘 원두 이름들이 이렇게 쉽게 해서 나와서 다음에 재구매할 때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올여름 가장 많이 마셨던 원두이기도 합니다. 한정수량 스페셜티여서 가격은 레이크 커피보다 더 좀 나갑니다. 

 

꽃향과 라즈베리 자두의 복합적인 향 부드러운 산미를 가진 커피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서운이가 느끼는 맛 :

 

대체적으로 화려한 맛이 납니다. 식었을 때 가장 맛있는 커피 중의 하나가 이런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이지 않나 싶습니다. 앞서 레이크커피가 절제된 맛이라면 이 커피는 절제미를 완전히 풀었습니다. 향을 머금는듯한 다채로운 맛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여름에 또 즐길 것 같은 커피입니다. 지금도 즐기고 있고요 

 

한 가지 원두만을 즐기는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다양한 맛들이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식었을 때 훨씬 맛있고 아아로 내려마셔도 좋을 것만 같습니다. ( 저는 한여름에도 아이스를 즐기진 않습니다.)

 

하루의 시간도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스토어팜이 있거든요 거기서 가격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원두는 싸진 않습니다. 근데 맛이 좀 화려하긴 해서 자주 마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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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원두는 거의 실패 없는 원두라고 보셔도 됩니다. 직접 마셔보고 주문해보고 한 것들이니깐요.

 

개인적으로 추울때는 묵직한 것들을 주로 마시긴 합니다 산미가 없는.

 

그런데 날이 더울때나 더운 날이 가려고 할 때나 산미 있는 것들을 주로 마시는데  개인적인 추천은 늦봄 초여름이 들어갈 때나 여름 안녕~ 할 때 레이크 커피의 절제된 산미가 더 맛있는 것 같고요. 한여름에는 다채로운 향이 있는 하루의 시간 커피가 더 지친 마음을 화려하게 달래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좀 추워지니 점점 묵직하고 다크한걸로 가고 올 한 해 즐겼던 원두들이니 혹 산미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저는 지난번 마저 못간 답방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향기 가득한 하루 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