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도를 넘다.SF, 스릴러 공포영화 스플라이스(Splice, 2009)
과학자 커플 클라이브와 엘사는
난치병 단백질을 만드는 연구를 한다.
여러가지 생물들을 결합시켜
프레드와 진저를 탄생시킨다.
이 영화에서 단백질 생명체인 프레드와 진저가
상당히 많은 복선을 차지하는 듯 하다.
윗선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생명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고,
인간의 도를 넘어선 과학자의 잘못된 길을 걷고야 만다.
스플라이스라는 영화는
이 두 과학자들이 잘못된 길을 걸으면서
어떠한 결과가 닥칠지,
본인들의 책임에 비해 너무나 단순히만 생각하는
생명체를, 어떻게 감추려고만 하는지,
결국 위험한 길을 택한 이 커플은,
새로운생명체 드렌을 키우고야 맙니다.
아이 다루듯 이 괴물을 키우면서
인간처럼 인간의 것들을 생각하게 하고
감정을 갖게 합니다.
첫번째 금기가 이 드렌이 만들어졌음이고,
두번째 금기는 우리 제가 좋아하는 명배우죠
애드리언 브로디가
이 드렌과의 성접촉을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스플라이스에서 전 최고의 최악의 끔찍한 장면으로
손꼽겠습니다.
정말 애드리언 브로디 이 배우는 안어울리는데가 없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착하디 착한 과학자지만
사랑하는 여자때문에
자꾸 엉뚱한 길로 들어서게 되지요.
어쩌면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녀
사라폴리 엘사역인데요.
평소에도 극한 호기심에 이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마지막엔,
정말 씁쓸히도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마지막 윗선과의 대화장면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더이상 나빠질 것도 없잖아?"
중간정도에 나온 애드리안의 대화였지만,
더이상 나빠질게 있었습니다.
그건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 드렌도 진저와 브레드와 같이,
성 전환을 일으키고
돌이킬 수 없는 본능적인 공격이 시작됩니다.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우리 애드리안 형님이 나오니 더더욱 재밌게 봤네요
나온지 좀 된 영화지만 스플라이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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