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찬스로 보게 된 드럼캣 콘서트.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말 재미지게 봤습니다.
아울러 명보아트홀이라는 곳도 처음 가봤네요.
일단 드럼캣 콘서트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보러 옵니다.
왜 그럴까 싶었는데.
상당수가 외국인이더군요.
외국인 가이드들을 앞세운 대거 관람객들이 오더라고요
중국부터해서 각양각색이었습니다.
뭐 그만큼 재밌단 얘기겠지요.
사실 홈페이지에서도 그렇게 큰 칭찬을 찾아볼 수 없기에
그냥 지인찬스니까 그냥 고만고만 한가보다
하고 시간죽일 겸 갔습니다.
(사실이니까)
너무 큰 기대를 안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전 너무 만족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렇게 여리여리한 아가씨들이 북을 시원하게 치는데
정말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느낌이랄까요
시원스레한 느낌을 많이 받았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극장인가 공연장으로 유명했다던
명보아트홀도 가봤구요~
입구앞에 여러 유명배우들의 손도장이 특이하더군요
(촌놈이라...)
이렇게 공연이 끝나면
우리 배우님들은 쉬지도 않고 바로 팬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바로 관객들과의 소통~~
팬과의 사진찍기~~~
이렇게 공연을 해주었던 배우들과 사진을 찍는 영광까지 누릴줄이야~~~
정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피곤하겠습니다.
드럼도 칠수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아이들과도 함께 가면 좋을 것 같구요.
그래도 7세 이상정도는 되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타악기라 파파파파박~~
하면서 집중도는 높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시원한 드럼공연 드럼캣 보셔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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