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본능, 영화 사이렌 (siren)
외국의 총각파티는 상상이상으로 야릇한가봅니다.
매번,
총각파티에 나쁜짓하다가 공포영화에서는
잘리고 죽고 하니깐요~~
이번영화도 첫장면은
총각파티를 하다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섹시한 괴물이 나오기도 하는 영화
일단일단,
결혼을 앞둔 조나일행은 형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총각파티를 하러 고고씽합니다.
이미 환각버섯같은걸 먹고 정신도 없고~~
갑자기 괴상한 사람이 와서
어떤 제안을 합니다.
이런 물 안좋은 곳보다 훨씬 좋은곳이 있다는 겁니다.
수상한 사람 따라가면 안된다는
어른의 말씀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으면 자기나 갈일이지
이 물안좋은 클럽에 본인도 있지 않았겠지요~
일단 또 그렇게 가야 영화가 이어지니깐요~
영화 사이렌의 스토리를 이어주기 위해 ㅎㅎ
그남자를 따라갑니다.
그리고는 영화 첫장면에 나왔었던
처음에 퇴마사인줄로만 안 수상한 사람이 등장하여
어마어마한 경험을 시켜주지요~
딱히 근데 막 그래보이진 않습니다만,
영화 설정이 좀 엄청난 쾌락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
이 여자가 갇힌줄 알고,
일반사람이 아닌줄도 모르고 바보가치~
그녀를 풀어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풀어주고
화장실 씬을 찍고 만거죠.
갑자기 발목의 족쇄를 풀더니.
하늘로 뛰어올라가 뒤를 쫓던 사람을 먹어치웁니다.
아니 이런 어여쁜 여자가;;
ㅎㄷㄷ 한 우리의 주인공 아군을 구해준건지
적군을 구해준건지..
도망치기에 바쁘지만,
이 여자 풀어주자 마자 주인공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 냄새를 찾아 막 또 쫓아갑니다.
저같으면,, 하기사,,
눈앞에 사람을 먹어치우는 사람하고 ..
평생 어찌삽니까. 그러기엔 너무 흉측합니다.
요쯤에서 저는 눈치채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어딘가 낯익은 스토리와 비쥬얼이었는데요.
VHS 악마를 부르는 비디오~~~
거의 같다고 봐야죠~~
이 괴물은 한사람만 쫓아가 관계를 맺고
그리 산다고 합니다.
중반내내 끔찍한 광경만을 보고
도망만 댕기는건 뭐 익숙한 풍경이지만,
마지막 부분은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냥 솔직히 별다른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은데
너무 감정이입했나 봅니다.
마지막 그의 운명은~~~~
개인적으로 여주는 별로였습니다.
너무 앙상한 악마를 표현하려다보니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못생겼습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끔찍한 모습이기도 했고요~
남자주인공만 엄청 불쌍한 영화 사이렌
킬링타임용영화로서는 사이렌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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