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상을 보면서 정말정말 몰입도 하나만큼은
큰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일부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큰 배우 세분의 연기를 보고있노라니 시간가는게 아까울 정도였더랬죠~
다만 아쉬운건 연변말투 같은거랑 섞이면서
좀 전달력적인 부분에서 귀를 계속 주의깊게 들어야 했다는 게 좀 불편했지만요~
설경구님 연기력 뭐 다 아시니까
한석규님은 아 뭐 완전 책읽는듯한 대사가 하나하나 귀에 꽂힙니다.
특히나 천우희님은
이분은 진짜 배우 아니였음 진짜 머 어울리는 직업이 없어보일정도의 진짜 연기의 신입니다.
진짜 미쳤다 미쳤다를 연발하면서 본 영화인데
천우희님의 연기력(?)이 나올때마다 말했던 부분입니다.
자그마한 체구에서 저런 카리스마가 어찌나.
그리고 진짜 눈썹 잘못밀면 엄청 무서움...;;
근데 또 공항패션이나 그런 화보보면
화보까지도 안가도 됨
내가 뭐?? 왜??
이러고 있는듯한 사진들이네요
진짜 연기 어마어마합니다.
특히나 이 영화 우상에서 더더욱이 진짜 신내림 받은듯한 연기였습니다.
엄청나게 진지하게
빠져들면서 봤지요~
영화 곡성에서도 굉장히 의문스러운 역할이었지만,
굉장히 센 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더더욱이나 그런면이 더 부각된 듯합니다.
이건 그냥 중식이 명회를 망가뜨리려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한 내용의 연기력만 가득이렸겠거니 했는데
전 굉장히 소름끼치게 봤습니다.
중간에 련화 천우희님이 나오면서 말이지요~
그럼 그렇지 이렇게 비중없게 밋밋하게 나오지 않겠지 했는데
점점 거대한 산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명회 .. 마지막 장면에서도 그만의 드라마를 대중앞에서 연기하는...
전 꿈인줄 알았지만. 꿈이 아닌듯합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역의 설경구배우님의 그 하나하나의 어두운 표정들이 굉장히 인상깊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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