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호이안 안방비치 라플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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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비치 라플라쥬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안방비치를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 라플라쥬입니다. 

안방비치

 

저희랑 같은 호텔에 묵으셨던 외국인 노부부이신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늙어야지 하면서 바라봤던 모습이었습니다. 

 

베트남여행

 

이렇게 해변길을 쭉 따라나서면 나옵니다. 물놀이 금지라고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물놀이하는 외국인도 보입니다. 

 

 

저희는 호이안쪽에 한 이틀 묵으면서 꼭 가보자고 했던 곳 중의 하나인데요. 호이안 호텔에서 픽업을 해주시더라고요 다시 호텔 올 때는 호텔 픽업 차량을 기다려도 되지만 날이 흐려서 좀 춥더라고요 그래서 그랩 불러서 왔답니다. 

 

 

해변가가 보이는 이런 자리를 앉았습니다. 사실 다 보입니다. 이 날 혹시 비가 올까 봐 이런 곳으로 앉았는데 알록달록한 게 참 잘 어울리고 예쁜 곳입니다. 

 

 

신혼여행 온 커플들도 이번 베트남여행에서 좀 보이더라구요. 행복 끝 고생시작이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ㅎㅎ

이날은 좀 흐려가지고 쨍한 해변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흐린 날의 파도가 찰싹 때리는 게 제가 다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베트남여행후기

 

이런 푸르름도 있고 조화랑 생화랑 섞인 것 같긴한데 일단 사진은 잘 나와서 와이프 사진 엄청 찍었답니다. 

 

호이안여행

 

호이안 쪽 화장실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이 곳 화장실 괜찮습니다 쓸만해요. 가끔 화장실 지저분하다고 말씀 주셨던 분들이 계시거든요 물론 그런 곳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갔었던 곳은 대다수가 화장실 괜찮았습니다. 저도 그런 거 좀 보거든요. 

 

라플라쥬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만 봐도 힐링 됩니다. 정말 힐링이 되었습니다 날씨만 좀 더 따라주었다면 하루종일 음식시키고 먹고 구경하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짜증났던건 오는 내내 그리고 이 식당에 들어와서까지 팔찌나 장신구 파시는 분들이요 아 어지간히 좀 들이대셔야지. 짜증 낼 뻔 봤습니다. 머리를 안 깠더니 만만하신가... 그런 불쾌함은 좀 있습니다. 웃으면서 거절했지만 한두 명이 와야죠 좀 앉아있으면 다른 사람 오고 또 앉아있음 다른 사람 오고... 짜증이 좀 났습니다. 

커피를 시켰죠. 아직 점심먹기는 이른 시간이기도 해서 커피 한잔 먼저 하고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너무 좋습니다. 날이 덥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안 먹는 1인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하염없이 빠르게 흐르고 점심시간이 되었답니다. 가격은 보시면 아실 것 같고 다 먹고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중에 골라야겠죠? 

호이안맛집

물론 그 전에 찾아보면 꼭 먹어야 한다라고 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라플라쥬메뉴

돈 많이 벌어서 베트남에 이민 오고 싶더라니깐요. 

자, 아래 사진부터는 음식 사진입니다. 정말 맛있게 다 비우고 왔습니다. 경치도 좋죠 맛도 좋죠~ 점심시간이라 맥주는 안 마셨는데 여기서 오래 있을 거였으면 한 잔 시켰습니다. 

베트남 튀김

튀김 바삭해 주십니다. 아들도 잘 먹었습니다. 저도 잘 먹고. 오이도 이렇게 오랜만에 생짜로 먹어봅니다. ㅎㅎ

호아인 가리비

검색해서 보니까 가리비 이거는 꼭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맛을 봤더니, 네 꼭 드셔야 합니다. 정말 맛있더라고요 하기사 뭔들~ 

오징어는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긴 한데 남자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짭조름합니다. 이거는 진짜 안주죠 

저희는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시켜먹었습니다. 사실 배는 별로 고프지 않아서 그냥 그랬거든요 또 뭘 먹으러 가야 하는 터라 워밍업 정도로 먹었습니다. 

베트남 여행 오면서 이런 깔끔한 곳만 다녀서 그런지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기까지 돈을 많이 벌어야겠죠? ㅎ

튀김 너무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커피도 잘 마시고 안방비치 구경도 잘하고 해변가 찰싹 소리 들으면서 이렇게 식사도 하니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벌자 그래서 또 오자~! 

이렇게 가는 곳까지 센스있는 꾸밈을 보여주신 라플라쥬 사장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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