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쌀밥 먹으로 고고~ [청목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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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쌀밥 먹으로 고고~ [청목한정식]




얼마전에 경기도 이천 인삼축제를 갔었습니다.


포스팅도 올렸었지요~


그날 또 한창 이천 인삼축제 구경하느라 배고파서


밥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어르신이 데리고 간 곳은 이천에 있는 청목 한정식인데요.



일단 주차공간이 어마어마합니다. 


꽤나 넓은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다는게


어느정도 손님들의 유입율이 활발하다는 거겠지요?


청목옆에도 한정식집이 있었습니다.


거기도 사람이 꽤나 오고가고 하는게


유명한 한정식 두집이 있는듯한 구조인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는 어르신따라서 청목으로 고고~!



쌀이 유명한데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밥맛은 맛있었습니다.


기분때문일까요? ㅎㅎ


아닐겁니다.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한정식이 유명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웨이팅중인 사람들입니다.


제가 점심때에 간게 아니어서 그냥 들어갈 줄 알았습니다만,


저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번호표 보면 놀라실걸요?



자그마치 205명이 대기중이랍니다.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그래도 배고파서 기다리렵니다.



그리고 일단 입실은 조금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제가 오후 2시반쯤 들어갔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밥먹고 쭈욱 나오는 타이밍이라


조금 일찍 들어갔었습니다.


허나 입실하고나서 기다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막 배고프신 분들이나


기다리시는거 못하시는 분들은 절대 비추입니다. 


정말 오래 기다립니다. 오후 두시반에 갔다는 걸 참고하세요~



그리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짠~~~~~~



기본 한상차림이라나요?


아무튼 가짓수는 좀 돼어보입니다.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되게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추천할만합니다. 


고기류는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만은


생선 두 종류 나오고요.. (조금 씨알이 작긴 합니다.)


여러가지 건강 나물류들이 나옵니다. 




양은 생각보다 배불리 먹을만큼 나옵니다. 


위의 사진이 4인분 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요쪽에 짤린 반찬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 보쌈하고 김치가 나오네요


고기도 나옵니다. 



굉장히 건강하게 잘 먹었습니다. 


양도 적당히 많았으며, 가짓수도 이 정도면 모자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도 않습니다. 제 개인 취향이니까요.


조금 간이 있다는거,


제가 좀 싱거운걸 먹고 다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간이 좀 되어있습니다. 


싱겁지 않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이곳에 남자직원분들이신지, 사장님들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분들에 비해 친절하시지는 않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 곳이라


많이 피곤하시겠지만,


그렇게 막 사근사근한 곳은 아닙니다. 



음식만을 따지자면 가격대비 음식대비 갈만한 곳인거는


맞습니다.


주차장도 큼지막해서 주차하기도 나쁘지 않고, 한정식이다보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훌륭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좋은 쌀밥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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