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아트홀에서 드럼캣 콘서트 봤어요
지인찬스로 보게 된 드럼캣 콘서트.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말 재미지게 봤습니다. 아울러 명보아트홀이라는 곳도 처음 가봤네요. 일단 드럼캣 콘서트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보러 옵니다. 왜 그럴까 싶었는데. 상당수가 외국인이더군요. 외국인 가이드들을 앞세운 대거 관람객들이 오더라고요 중국부터해서 각양각색이었습니다. 뭐 그만큼 재밌단 얘기겠지요. 사실 홈페이지에서도 그렇게 큰 칭찬을 찾아볼 수 없기에 그냥 지인찬스니까 그냥 고만고만 한가보다 하고 시간죽일 겸 갔습니다. (사실이니까) 너무 큰 기대를 안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전 너무 만족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렇게 여리여리한 아가씨들이 북을 시원하게 치는데 정말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느낌이랄까요 시원스레한 느낌을 많이 받았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