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아울렛 천서리막국수
여주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계절도 바뀌고 옷도 필요하고 해서 한 바퀴 쇼핑 겸 돌아볼까 해서 갔는데 역시나 좀 돌아다녀보니까 배가 좀 고프더군요.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가만히 보다가 만만한 막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어쨌든 먹고 돌아다녀야 하니 가장 만만하고 개인적으로 면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컸습니다. 여기저기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매장은 군더더기 없는 식당 느낌입니다. 나름 괜찮았습니다. 맛도 꽤 있고, 오랜만에 막국수 먹어보니 시원하고 좋긴 하더군요. 단지 아쉬운 건 친절도 였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인지 가족분인지 모르겠지만, 테이블 두개 앉아 먹는데 5명. 한 테이블 딱 저거 두 개 주더군요. 하나 더 요청을 했는데 뭐가 기분이 안 좋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