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영화같은 A급영화 공포영화 클라운(Clown,2014)

728x90

B급영화같은 A급영화 공포영화 클라운(Clown,2014)


정말 말 그대로 


B급영화같이 보이길래


B급공포영화 인줄로만 알았습니다만,


정말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네이버 평점 6.19 


B급영화는 평점 이리 많이 안주거든요~~~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공포영화 잘 못보신느 분들에게도~


상당히 짜릿짜릿 잘 공포성을 전달한 영화인것 같네요.


영화 포스터조차도 강렬한 삐에로 분장을 한


남자가 보입니다. 


좋지요 삐에로 좋은소재입니다. 


항상 웃음기 가득한 캐릭터지만,


삐에로는 공포영화에 나오면


상당히 난해하게 무서울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바뀌어 버립니다. 



배트맨의 조커도 같은 맥락 아닐까요?


영화 클라운 즐거리는요,


아들 생일파티에 삐에로(광대)가 오기로 했었지만,


갑작스럽게 약속을 펑크내버립니다.


아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 싫어서,


부동산 업자인 그는, 남의 집에 광대옷가지들을 발견하고는


아들을 위해 변장을 하였습니다. 


뭐 다들 파티는 성공적이었고 


아이들도 엄청 좋아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벗겨지지 않은 삐에로 복장과 머리,


코...


서서히 자기몸과 하나가 되는 광대의 모습에


이 옷이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조사를 해보게 됩니다. 



실제로 주인공을 굉장히 착한사람을 포장했는데,


정말 운없는 사람으로 악마로 변신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안타까운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설정자체가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보통 광대들은 아이들을 타겟으로 하지 않지 않나요???


암튼 이 영화에서는 아이들을 타겟으로 삼아.


살인을 저지릅니다. 


아들을 괴롭힌 아들의 친구부터 말이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변신화되는


아빠의 모습도 점점 볼만해집니다. 


마지막 장면은 거의 악마의 형상이더군요.



조금 아쉬운건


그 옷을 벗어봤던 그 아저씨가,


조금 더 신비로운 방법들이 많았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죽이는 게 제일 좋은방법이라면


초지일관 도끼들고 계시다가, 마지막엔


별로 비중이 없으심...


아빠역 일라이 로스 이 배우분


은근 공포영화 같은데에 잘 나오신다는~


로라 알렌이라는 엄마 배우는 처음 봤어요


연기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감독이~~스파이더맨 : 홈커밍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은근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사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 영화 감독이라고 하시기에


검색해보다가 클라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감독이라면 스파이더맨도 훌륭한


스토리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장르를 고루고루 과감히 연출하신 감독님


최고입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