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사람 실화인가? 손현주 장혁 조달환의 영화 보통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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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사람 실화인가? 손현주 장혁 조달환의 영화 보통사람



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 실화였다면, 상당히 충격적이었을 것 같다.



뭐 지금도 유명한 일로 재판장에 서신 분들도 뭐..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일들로 나오셨으니.


원...우리나라....




영화 보통사람에게는 흔한 우리네 삶같은 


정말 묘사가 기가막혔다.


바나나를 와이프주고 본인은 껍데기를 


핥아서 먹는 장면이 특히나 기억에 남았었지요~



저 어릴적만 해도 바나나하나랑


로보트 장난감이랑 가격이 같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바나나 먹을래 장난감살래 


그랫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저 그 때 바나나사서 여동생이랑 나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암튼 그런 어릴적의 모습들이 


(물론  영화 배경상 저 태어나기 전이었겠지만..)



손현주는 그런 보통사람인 캐릭터로 나오지요


이 영화 보통사람에서 나오는 인생살이는 보통인생은 아니었지만,


누구나 한번쯤 올법한 기회에 주먹불끈 지어본적..


그게 잘못된 일이야 잘된일이냐를 떠나,


남들 앞에 당당하게 서보려 했던 그의 모습이.


지금의 우리네 삶에 대해 조금씩 거울로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영화의 설정상 와이프로 나오는 라미란은 말을 못하고


아이는 다리가 불편한 설정으로 나오지요.



그의 현재삶에서 절대권력자 장혁이 끼어들어,


그에게 달콤하지만 단맛만은 나지 않은 제안들을 하게 됩니다. 


둘도 없는 형 김상호 (추기자)가 장혁과 얽혀있음에.


이들의 스토리는 계속 되게 되지요.



한 가정의 아버지와 성공하고 싶은 한남자의 꿈.


공권력과 그에 대응하는 김상호의 모습도.


하나하나의 캐릭터들이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보통사람에서 손현주 장혁 김상호 이분들 다 연기 잘하지만


조달환 이분의 연기가 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시종일관 학대당하고 괴롭힘에 맞고 구타 고문등등을 당하면서


평범하지 않은 사람의 모습을 연기해내는데


마지막부분에 짜장면 먹고 우는 연기에


전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한이 맺혀있는 연기랄까요


누가 보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겠지만,


시종일관 조달환님은 어찌보면 별거 아닌 배역에


정말 혼신을 다한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눌한 사투리하며, 일명 못배운이들의 그런 모습.


본인이 가져야 하고 누려야할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 참담한 모습.


아진짜 팍 와 닿았습니다. 




시나리오적인 부분에서 누구나 다 이야기할 법한


예상도 할법한 그런 이야기였음에도 불구


배우들이 너무나 멋진연기,, 


 보통사람의 시나리오적인 부분만 볼게 아니라,


각각의 캐릭터에서 무엇을 연기하는지.


지금의 우리네 모습과 뭐가 다른지.


한번쯤 생각하게 해 보는 영화였습니다. 




전 이 영화 보통사람 재미지게 봤네요..


조금 내용이 씁쓸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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