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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안내상 주연의 영화 창수 보실게요 (Tumbleweed,2013) 언제부턴가 임창정씨의 연기가 참 잘 어울리고 참 잘 표현된다 싶었던 영화가 이 영화 창수부터였습니다. 세상 형편없이 살았던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가 (신기한 직업이네요. 존재하진 않겠죠) 어느날 어느 여자와 마주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고 그이 삶에 변화가 시작이 됩니다. 임창정씨의 연기가 이 영화에서부턴가 저는 연기가 농후해졌다고 할까요 유독 이런 표정의 연기가 굉장히 마음에 와 닿기 시작합니다. 첫 등장씬부터 껄렁껄렁하고 세상 머하나 기댈곳 없는 반 건달 창수 교도소를 들락날락 거리며 생계아닌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느날 밤 어느 여자가 무지 맞고 있는걸 본 창수 의리감은 살아있는지 남의 일에 오지랖 넓게 참견을 하고 맙니..
진짜 남의일만일까? 드림홈(Dream Home,2010) 섬뜩하리만큼 섬뜩한 공포영화 하나 몰고왔어요~ 바로 드림홈이라는 영화인데요 펑하오샹 감독 조시 호 주연의 영화입니다. (사실 나머지 배우 잘 몰라요..) 영화의 줄거리는 이 여주인공 조시 호가 자기가 집사는 건데, 악착같이 생활하면서 겨우겨우 고지가 눈앞인데, 전 집주인이 가격을 올리고 안팔고 이래서 눈이 뒤집힌다는 내용입니다. 참 저렴한 영화소개이지요~~ 이 여자 조시호는 집에 대한 집착이 남달라서 여기서부터 공포영화가 시작되는겁니다. 집착이란 참 순수의 뜻이면 굉장한 열정일 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쓰여지면, 상당히 공포스러움과 동반이 되지요. 왜 집에 집착하느냐 우리도 먹고 살기 위해 집착을 하잖아요~ 우리네 삶하고 별다를것도 없어보이고, 지극..
B급공포영화 미친산타 사일런트 나이트 (Silent Night,2013) 오늘은 본연의 주제 B급공포영화 한편 몰고 왔습니다. 하물며 잔혹동화처럼 산타할아버지가 나옵니다. 물론 진짜 산타는 아니지만요, 처음부터 죽이고 죽이고 죽일때~ 어랏~~ 요것봐라 했습니다. 뭔가 또 특수성이 있거나, 사연이 어마어마하거나 그렇지 않고 슬래셔로만 간다면 또 막 어마어마한 공포감을 주신다거나, 라는 기대감에 휩싸여, 어랏~ 이랬는데, 마지막엔 머지??로 끝나버린 훈훈한 B급의 정체성을 다시금 저에게 알려준 영화였습니다. 스티븐 C, 밀러님이 감독이신데요. 이분이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예전에 머로더 퍼스트킬 같은것도 익스트랙션 이런 훈훈하고 늘 총을 달고 살아야만 하는 영화들을 잘 만드셨는데, 요건 약..
유지태가 볼링치는 영화 최국희 감독 스플릿(Split,2016) 제목 그대로지요~ 스플릿~ 말 그대로 유지태가 볼링치는 영화니까요 기대반 그냥 반반으로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그때는 평점 이런것도 안보고 오랫만에 한국영화 한편 보자는 식이었어서 봤는데 이제와서 보니 평점도 꽤 높았군요~ 최국희 감독님 얼~~ 예전에 무슨 영화한편 봤는데, 그때는 그냥 그랬는데 최국희 감독님 시나리오 괜찮네요. 일단, 유지태 명품배우님께서 나오시고요. 얼마전부터 이정현님 연기가~ 우와 그리고 정성화님이야 이미 개그맨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하지요~ 이 세명의 장점은,, 늙지를 않아요.. 부럽습니다. 유지태님이 막 잘생겼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아 따라잡을 수 없는 그의 긴 팔과 다리...) 배우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