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 영화 사왕도 큰뱀구경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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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좋아하십니까?

 

저는 정말 뱀하면 질색팔색할 정도로 정말 너무나도 싫습니다 정말 많이도 싫은데 왜 다큐멘터리나 이런 영화에서 해주는 아나콘다시리즈나 이런것들은 또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다큐멘터리에서도 하늘을나는뱀인가요? 이것도 아주 흐아악~~ 하면서 잘 봤었죠~

 

아흑 생각만 해도 징그럽습니다. ㅋㅋ

 

오늘은 이런 큰뱀~~이 나와주는 영화가 있다고 해서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왕도 라는 영화인데요. 딱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뱀의 왕이 사는 섬인가 봅니다. 

그리고 중국영화이구요 요즘 중국영화들이 한결같이 무슨 교훈을 주려는 듯 하던데... 확실히 좀 강직함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아주그냥 무서운 의지의 표정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유치하긴 하더군요. 가만보면 한국영화가 훨씬 장점이 많습니다. 비교가 조금 안되네요.

 

가운데가 주인공 왼쪽친구 오른쪽이 환경보호연구원입니다. 

 

굳이 이름도 모를 이분들이 주인공인데요.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하신 분은 뒤로..)

 

주인공 진정은 뱀왕의 후예랍니다. 그래서 뱀에 관련된 다른 위험에 처한사람도 도와주고 그래요. 주인공의 친구가 처음에 죽자 사왕도로 가는데 왠걸~~아 여기엔 전설의 뱀인 타이탄이 서식해요. 그래서 뱀왕의 후예답게 이 섬을 보호구역으로 해서 개발도 못하게 하고 이 뱀에 대한 연구를 하는게 좋겠다라는 거고 그래서 옆에 환경보호연구원인 샤오샤오도 파견됩니다. 

 

반대파는 항상 어둡고 건달이고 ㅋㅋㅋ 무식하고 싸움만 잘합니다.

이 섬을 개발하려는 자는 개발이 안되면 손해가 막심하므로 뱀 밀매조직의 보스에게 사왕도가 보호구역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하지요. 

 

근데 주인공과 보스는 서로 아는사이~~ 상호 액션도 나오고,

결국 뱀을 찾아내는데 환경보호연구원이 알을 훔쳐 달아납니다. 주인공은 그러지 말라 다시 돌려줘라 라고 했지만, 안된거죠. 결국엔 주인공일행들은 나쁜 일행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뱀의 미끼로 묶입니다. 여기서 또 뱀왕의 후계자답게 이 난관을 잘 이겨내고 아주아주 커다란 뱀에게 알을 돌려주고 아름답게 끝이나죠 ㅋㅋ

 


 

아 이 먼 오랫만에 영화리뷰에서 동화같은 줄거리를 읊어드리려니 ㅋㅋ 조금 그렇긴한대요.

전체적으로 강직한 캐릭터는 끝까지 강직한 캐릭터로 남고 돈에 흔들리는 사람들은 나쁜캐릭터로 항상 남는대요.

그 수준을 못벗어납니다. 요즘에 만들어졌다고 하기에는 조금 ... 안타까운 이념들이 있네요 . 중국영화이니까 그런대로 그럭저럭 보면... 볼만은 합니다. 

 

내용적인 거는 말구요 그냥 저처럼 뱀에 호기심이 많은신 분들은 ㅎㅎ

뱀구경삼아 킬링타임용영화로 접근은 할만 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유치했구요. 우리가 흔히 아는 오래전 영화 아나콘다시리즈에 비해서도 훨씬 나아졌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답니다. 

 

오래쓸 내용의 영화는 아닌것 같아 이쯤에서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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