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 유명한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요즈음은 신도시들 들어설 때 좋은 공원하나씩 껴서 짓기도 합니다만
유독 정감이 가는 공원이 이곳 동탄 센트럴파크입니다.
평소에도 사람 엄청 많습니다.
낮에도 산책하는 사람
애완견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사람
아이와 뛰어 노는 사람
굉장히 그런 모습 볼 때마다 부러움 한 가득입니다.
밤에는 더 하지요.
날이 덥고 하니 산책하는 인구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나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구요.
(사족입니다만, 자전거좀 살살 탔으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
어른들이야 그렇다하지만 아이들다칠까봐 조마조마합니다.
레이싱도 아니고 요리조리 피해다니긴 합니다만,
볼 때 위태위태해 보여요~
자전거 시민의식좀 높여야 될 것 같습니다.
저녁에 시간을 까먹었습니다만,
이렇게 여름이면 분수쇼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요
실제로 요 앞에 뒷모습만 보이는 아이는
사진 다 찍을때까지 저 부동자세로 있었답니다.
엄청 웃겼어요~~
다른 공원들보다 분수쇼가 조금 더 화려해보인달까?
저도 산책을 좋아하는지라 여러군데의 공원들을 갑니다만
이렇게 사람많은 공원은 또 처음입니다.
노래에 맞추어 분수의 색깔 높이등등을 변화를 주어
보는사람으로 인하여 굉장히 시원함을 주더라구요.
저렇게 자주다니시는 분들은 우산을 챙겨오기도 합니다.
분수물에 옷 젖을까봐서요
아이들은 완전 신나해합니다.
저 분수쇼가 다 끝나면 저 분수하는 물속에 첨벙첨벙
물놀이도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다니실때는 필수로
수건 정도는 챙겨야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이 좀 흐릿해서 그러는데요
자세히 보면
아이들 첨벙첨벙하고 놀고 있습니다.
가만히 구경해보면
이 동네 아이들 개구쟁이들 많습니다.
참 저도 나이가 조금만 더 어리면
같이 뛰어놀고싶은 충동이 막 생기는데
아이들은 더 그러겠지요.
동탄 센트럴파크에게는 놀이터마저도 웃깁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모자이크 따위 필요없음. ㅎㅎ
똥놀이터입니다.
그냥 재미있게 생겨서 봐봤습니다.
동탄 살기 좋은 곳 같네요
이곳저곳에서 가족들의 풍경들이
참으로 행복하게 보여집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들이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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