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원했던 맥주의 계절이 다 갔네요.

어느덧 시원했던 맥주의 계절이 다 갔네요.

아무래도 여름엔 맥주를 위주로 공략했었는데.

슬슬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니,

이젠 맥주보다 소주 막걸리를 찾게 됩니다.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가 봅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맥주를 마신적이 있습니다.

요새는 세계맥주 이래서 파는 곳들이 꽤 있더군요.

좋은시간 가졌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맥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한모금씩 하니 엄청 시원하더군요.

보기만해도 시원하시리라 합니다. 

세계맥주할인점은 안주가 조금 부실하더이다.

물론 그냥 맥주만 먹고 가시는 분들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저는 술만은 못먹겠기에~

하나 시켰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상하리만큼 역삼동 강남권인데

안주가 싼겁니다. 

이상하다 이상하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아이쿠~~

너무 양이 적더라구요~~

어쩐지,, 어쩐지,, 하면서 먹었습니다. 

하염없이 맥주만 쌓이고,

이런저런 인생사에 푸념한마디씩 했다가 

집에 가곤 했습니다. 

이거 완전 여심저격이던데요

호가든에서 이번에 나온거요

제가 마셔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는길에 맥주 한병 사들고나 가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