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관련 포스팅을 다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 못한 곳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호이안 숙소 벨마리나 호텔도 다녀왔거든요 이틀 묵었는데 이곳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베트남은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호이안은 특히나 밤에 너무 예쁜곳들이 많은 나머지 밤거리를 좀 다닐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 사진도 밤에 좀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순서가 엉망이긴한데. 아침 조식부터 보시죠. 조식은 제가 베트남에 묵었던 호텔들이 다 비슷비슷 하긴 했습니다.
3군데 중에 2군데가 위생에 손님들이 지적하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이곳도 역시 이틀 묵으면서 한 번 그런 걸 봤습니다. 고무줄 묶어놓았던 게 들어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다른 테이블에 앉은 한국 손님이 컴플레인하는 걸 봤습니다.
3군데 묵었는데 두군데가 그러면 베트남은 어느 정도는 내려놔야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저는 빵 위주로 먹긴 먹었습니다만, 저는 항상 호텔 조식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아들이 한정식을 한동안 못 먹어서 괴로워했지만 저는 이렇게 먹는 게 나름 좋습니다.
역시나 쌀국수 모닝부터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고요 저는 세군데 다 요구르트들이 참 맛있더군요 아침마다 몇 병씩 비우곤 했습니다.
저는 계속 별 불만없이 아침을 이런 식으로 먹었습니다.
호이안 벨 마리나 호텔을 보면 이런 숙소 가운데 떡 하니 있는 수영장이 꽤 좋았습니다. 가족분들도 많이 오고 젊으신 분들도 꽤 오셨습니다. 한 여자들 두 분이 오신 분들은 수영 안 하고 사진만 오백 장 찍어가신 것 같고, 젊은 커플분들 중 남자분이 여자분 사진 찍어주시기 위해 부단히 도 노력을 하셨습니다.
결국 저 같은 유부남 분들만 열심히 사진따위 신경 안 쓰고 여행하는 걸로,, 저는 그래요 너무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지 않길 바라요. 사진 오 백장 찍으면 뭐해요 물에 발을 담그기 위해 수영복을 사고,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 바에서 술을 시킨다? 글쎄요. 결코.. 행복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방 컨디션인데, 좋았습니다. 날도 잘 따라주고, 그런데 저도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었어요. 습하다보니까 어느 지점에서인지 굉장히 불쾌한 냄새가 났었습니다. 하루면 그냥 버팅기다가 가겠거늘, 이틀을 이 냄새를 맡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처음에 향도 피워주시고 했지만 그 냄새가 안 잡혀서 결국 방을 바꾸어 주셨답니다.
이런 방이 한두군데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불편하시면 데스크에 바로 말씀해 주셔서 처리받으시길 바라봅니다. 제가 그리고 베트남 호이안 다른 곳을 방문하려고 하다 보니 다른 한국분들이 다른 이유로 방을 바꾸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 1층에 수영장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니까 좋더군요. 역시 돈 많이 있으면 동남아에서 사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불편했던건 그 냄새였고 방을 바꿨으며, 그 이후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잘 쉬다 왔고요. 방도 깨끗하고 나름 빠르게 처리를 받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처럼 빠르게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보면 생각보다는... 다음 예약에 안 늦을정도였으니깐요 그 정도면 됐지요.
베트남여행하면 화장실들 불편하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나름 졸았거든요. 저는 화장실이 중요한 사람이라. 그런데 식당을 가도 호텔을 가도 딱히 불편한 점은 느끼질 못했습니다. 한 군데 정도 아 참았다가 다른 곳으로 가야겠구나 했는데. 보통 우리가 베트남 여행을 검색했을 때 괜찮다고 할 수 있는 곳들을 좀 보잖아요? 그런 곳들은 화장실도 나름 괜찮습니다.
에어컨은 틀어놔야 하겠더라고요 다른 거 다 떠나서 전체적으로 습한 기운은 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틀어놨어요.
전체적으로 방 인테리어가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호이안 벨 마리나 호텔은 호이안 여기저기를 다니는 데 가장 이상적이긴 하더라고요 위치적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어느 곳은 이곳에서 셔틀버스로 태워다 주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움직이기에 편한 곳이었습니다. 하루는 진탕 수영장에서 놀고 말입니다.
수영장에서 노는 거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시다면 벨 마리나 호텔도 좋습니다. 가드들이 항상 지켜봐주시기도 하고, 깊지 않은 곳도 있고 깊은 곳도 있어서 어르신분들도 수영하기 좋을 것 같고, 술도 팔고 느낌 있게 럭셔리하게 즐기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베트남에서 맥주는 그렇게 많이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적으로나 위치적으로 가성비 있는 베트남 호이안 호텔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베트남 여행에서 묵었던 다른 호텔 두군데 입니다.
베트남 여행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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