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고향쌈밥 삼겹살과 푸짐한 쌈의 조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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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시 또 간집 태안 고향쌈밥입니다. 지난달에 간 것 같은데 포스팅해야지 해놓고 제 핸드폰 속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다시 또 간집 태안 고향쌈밥 방문후기 시작합니다. 

 

태안 고향쌈밥 위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133-8

녹색간판에 고향쌈밥 쓰여있습니다. 

 

아. 태안은 별로 맛집이 없어, 하면서도 알음알음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 있죠? 현지인분들도 좋아하는 곳 태안 고향쌈밥입니다. 나이 지긋이 드신 두 분이 천천히 운영하는 곳이에요. 빨리 달라고 하면 안 돼요. 천천히 즐기십시오

 

고향쌈밥 주차장

그 앞에 주르륵 주차를 대실 수가 있습니다. 근데 상가건물이 많아서 자리가 안 날 수도 있어요 주위를 잘 둘러보시면 내 자리 한자리 정도는 나올 것 같습니다. 

 

이 익은 김치가 매력적이에요. 파김치도 매력적이고, 이 집은 기본반찬부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태안 삼겹살

 

처음엔 그냥 쌈밥만 몇 번 시켜 먹었다가 점점 맛있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이 집을 가면 삼겹살 먹으러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태안 고향쌈밥

 

강된장 하고 된장찌개인데요 된장찌개야 어지간한 곳에서 다 준다고 하지만 강된장 짜지 않고 맛있어요. 양도 많이 주세요. 

 

많이 주시는 이유가 제 블로그 다른 태안 고향쌈밥집 보면 아시겠지만, 쌈을 이만큼 주시는데 된장도 저만큼은 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직접 기르신 거라고 해요. 그래서 쌈 종류가 다른 집보다 종류가 많고 양도 푸짐하게 주세요. 

 

푸짐한 쌈 태안 고향쌈밥

이렇게 한 상 딱 차려지면 이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그러나, 쌈이 이렇게 좋은데 삼겹살을 안 먹을 수가 있나요? 

 

부근에 삼겹살집 있거든요. 사람 많은 곳. 그런데 그 집 하고 비교해 보세요. 저는 이 집 삼겹살이 더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사람 많이 간다고 따라가지 말고 주체성을 가지고 맛을 비교해 보시면서 가세요. 저는 몇 번 여기서 삼겹살 맛보고 그냥 여기 와서 먹어요. 늘 실망시키지 않으세요. 

 

현지인 맛집. 저 같은 외지인 맛집 태안 고향쌈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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