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 식당 무봉산장 방문후기

728x90

무봉산 식당 무봉산장 방문후기입니다. 한여름에는 등산을 할 여력이 나지 않아 쉬었다가 이제 가을 하늘이 너무 예쁘다 보니 무봉산을 다시 다녀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날은 그래서 아침 일찍 무봉산 등산을 마친 후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로 열심히 검색해서 무봉산장을 가게 되었답니다. 

 

무봉산장 위치 정보

이 주위에 맛집들이 많아서 잘 골라 가셔도 됩니다. 드시고 싶으신거. 카페인 중리에서 브런치를 드신다거나 삼동소바에서 맛난 점심을 드신다던가 갈빗살도 있고, 종류별 맛집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 이 부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거의 다 등산 고객이 아닐까 싶어요.

무봉산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이기도 하고. 식당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니까 주차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인테리어는 식당 그 자체. 식당 맞으니깐요. 넓습니다. 단체분들 받기 좋습니다.

누군가는 지키고 누군가는 안 지키는 식당 일회용품 사용. 아쉽습니다. 단체를 받으시려고 준비하시나 봅니다

무봉산 산채비빔밥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산채비빔밥이 제일 잘 나가는 것 같긴 한데. 청국장과 고민스럽더락요. 그래서 물어봤는데 메뉴 일치 시키라고 하셔서 산채비빔밥으로 시켰습니다.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시는 사장님. 

무봉산장

이렇게 나옵니다. 무봉산 산채비빔밥 여기에 밥을 넣어서 고추장과 참기름 함께. 쓱쓱 비벼서 드시면 되는데 진짜 건강한 맛입니다. 어르신들 딱 좋아하실 법한 산채비빔밥이었고, 물론 아점으로 먹은 것이긴 하지만, 든든해서 점심도 안 먹고 간식도 안 먹었답니다. 

비싸다면, 비싼가격이긴한데, 들어가는 게 나물류랑 반찬들이 신경을 많이 쓰셨더라고요. 그런 것 따져보면 요즘 다른 거 먹어도 돈 만원인 세상이니깐요. 반찬도 깨끗하게 정갈하게 나옵니다 더 달라고 하시면 더 주시고요. 

맛있었습니다. 건강하게 내 몸에 죄 안짓는한 먹거리를 먹은듯한 기분이어서 좋았고, 저도 있는데 두 분 세분 네 분 이렇게 고루고루 등산하시다가 가는 길에 들리시더라고요.

 

저는 여기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4인상이셨는데 메뉴가 한분이 달랐어요. 그런데 그분은 해주셨어요. 두 사람은 안 해주고 네 사람은 되는 차별을 겪었답니다. 역시 요즘 밥도 단체로 가서 먹어야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거뿐이었습니다.

 

사실 메뉴판에도 보면, 2인이상은 2인이상이라고 쓰여있어요.

그럴 거면 메뉴판에 다 그렇게 체크를 해놨어야 했는데 아무런 체크 없이 아무런 이유 없이 무조건 안된다? 이런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이 부분만 좀 아쉽습니다. 

어쨌든 맛도 건강하고, 무봉산과 가까이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무봉산 맛집들을 한 번씩 둘러보고 있는데, 너무 단체분들만 신경 쓰는데인가 싶기도 한 서비스적인 부분에 불만은 있었고, 맛은 만족하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이렇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간혹 차를 타고 오면 이  부근에 맛집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한번씩 돌아가면서 맛집방문 해봐야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