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쌈밥 돌솥밥 청학동한식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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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출장을 좀 다니다 보니 이곳저곳 기웃기웃해보면서 다녔던 곳인데요. 태안에 대우식당도 있고 이곳 청학동한식전문점도 있고 먹을 게 참 많은 지역입니다. 

태안 청학동

위치 : 충남 태안군 태안읍 군청9길 6

영업시작 : 10시 50분

 

 

이곳 태안 청학동에 매력은 늦은시간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삼겹살도 팔거든요. 그래서 늦은 시간까지도 하나 봅니다. 대우식당은 좀 일찍 닫아서 제가 출장업무를 볼 때 일 끝나고 가기엔 좀 안 맞거든요 시간대가. 그래서 찾은 곳이랍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언제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위생상 깔끔해 보입니다. 제가 갔었던 때는 가족분들 삼겹살 드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습니다. 저는 회식으로 온 게 아니라 정말 배고파서 밥 먹으러 온 거여서 가마솥밥을 먹었습니다. 

 

 

아래 제가 방문한 시간이 나오는군요. 도시로 따지면 아주 늦은 시간은 아닌데 유독 이 동네에서는 제가 잘 못찾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밥 먹을 곳이 많이 없어요. 

 

 

추가 쌈채소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여기가 쌈이요~~ 좋습니다 신선하기도 하고 부들부들하더라고요 수경재배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쌈이 남달랐습니다. 뻣뻣함이 없고 대체적으로 쌈들이 보들보들합니다. 

 

 

시골밥상처럼 집반찬 먹는 기분이랄까요? 좋습니다. 이런 반찬들 엄마생각이 나요.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옵니다. 정갈하게 담겨 있습니다. 너무 배고픔에 한 젓가락 뜹니다. 

 

 

대략 인테리어 보여드릴려고 옆 사람 밥 다 먹고 나온 거 찍었습니다. 깔끔하죠? 

 

 

쌈이 부들부들하게 생겼죠?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수경재배하면 다 이런 걸까 생각이 듭니다만 아직 수경재배를 한 쌈을 못 먹어봐서 암튼 맛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는 느낌 한가득입니다. 

 

 

이제는 아실분들은 아실만한 제가 좋아할 만한 돌솥밥입니다. ㅎㅎ 가마솥밥으로 부르는 것 같은데 태안 가면 요즘에는 이 돌솥밥을 꼭 찾아먹는 편이기도 합니다. 

 

 

제육볶음입니다. 이걸 쌈에다가 싸서 드시면 됩니다. 소주 한잔 당기죠? 그러나 저는 차를 가져와서 참습니다. 맛있게 쌈밥만 먹는 걸로... 

 

 

딱 봐도 보기 좋고 건강에 좋을 법한 돌솥밥입니다. 

 

 

가끔 한식당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그러면 평소에는 좀 참았다가 태안 출장을 가게 되면 꼭 한식당을 가게 됩니다. 집밥을 그렇다고 안 먹는 편도 아닌데 유독 찾게 되는 태안 돌솥밥집입니다. 태안 돌솥밥집에 한 세 군데 지금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한 군데씩 포스팅 중인데. 일단 대우식당하고 여기 청학동은 한 번씩 갈 때마다 들리는 편입니다. 

 

 

처음에 태안쪽 출장 갈 때는 뭣도 모르고 게국지 같은 거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혼자나 둘이 가서 먹을 때도 좀 그렇고, 어리바리 좀 많이 했습니다만 이 지역도 다니다 보니 이런 맛집 찾는 기술이 너네요 ㅎㅎ 오늘도 잘 먹고 다니는 미듀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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