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 관객수 몇명? 재밌는 현세 (阿修羅 , Asura : The City of Madness , 2016)

영화 아수라 관객수 몇명? 재밌는 현세 (阿修羅 , Asura : The City of Madness , 2016)

영화 아수라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왜일까요?

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캐릭터들 자체가 너무 연기력이 충만하신 분들이 모여서

제각각 서로 지지 않은 캐릭터 연기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중에 제일 연기가 와 닿은 분,

김원해 작대기 역 하셨던 분,

이분 진짜 요새 안나오는 데 없습니다.

그리고 연기 정말 너무도 잘하십니다.

드라마 시그널에서부터 연기 진짜 잘한다 하지만,

형사역에서부터 저런 마약쟁이 역할까지 

저런분을 연기자라고 해야합니다.

언젠가 주연자리에서 그윽한 연기 한번 봐보고 싶습니다. 

두번째, 주지훈 문선모역

예전에 간신에서도 굉장히 비슷한 웃음을 봤던 적이 있습니다.

정우성 한도경의 동생으로 그리고 점점

황정민 박성배역 의 개가되면서부터

웃음표정 하나 행동하나가 점점 변하는 모습까지

정말 연기 너무도 잘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이 분 굉장히 누가 뭐래도 연기자입니다. 

표정하나에서도 그 하나의 모습표현이 가능한 분인 것 같습니다. 

세번째. 곽도원 김차인 역

이분 곡성으로도 유명하십니다. 

하지만 그 전에서도 여러 영화에서 검사역할

조금은 악랄한 검사역할로 나오셨지요.

숨막히게 조여오는듯한 역할이 잘 어울립니다.

타짜2에서도 나오는 그런 먼가

나쁘면서도 명분이있어서 사람을 쪼으는,,

어쨋든 밝지만은 않은 연기 하나는 짱입니다.

약간 통통하시고 해서 그런 역할이 안어울릴줄 알았지만,

실제로 영화 곡성에서와 같은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나싶지만

전 이 분은 악당 검사역할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볼까말까 하시는 분에게는

감히 보라고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역할 하나하나마다 굉장히 많은 연기내공들이 녹아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저에게 이 영화가 재미없다라고 느낀건

정우성의 욕설?

그 아름다운 목소리로 욕을 들으려니, 조금

어색하게만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우성 배우도 연기 잘하잖아요??

영화 아수라 

각종 범죄와 각종 이해관계속에서

누구를 뭐라고 탓할수도 없고 누구를 착한사람이라고도 얘기할 수 없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전 굉장히 잘 보고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