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코 vs 카야코 링대 주온의 빅매치 (Sadako vs Kayako,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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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코 vs 카야코 링대 주온의 빅매치 (Sadako vs Kayako, 2016)



무조건 나왔을 때 봐야한다고 생각 했던 영화


호러영화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봐야했던 영화



거의 나에겐 배트맨 vs 슈퍼맨과 같았던 영화


사다코 대 카야코 입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배트맨하고 슈퍼맨과 같았던 이거 세기의 대결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각 링과 주온의 저주들에 대한 내용들이 


간략하게 소개되는 듯 싶습니다. 


링은 비디오테잎이고 저주가 어쩌고 저쩌고,


사다코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수며 학생이며~~


나와서 사다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쓰윽쓰윽 사다코가 나타났다가 매력적인 눈을 보일까말까하면서


시청자들을 간지럽힙니다. ㅎㅎ



그리고 주온


우리의 꼬맹이 주인공이 나와서


쉽게쉽게 한두건 처리를 하다가 


여고생 한명을 꼬득입니다. 


끌어들이기 시작한거죠.


그리고 나오는 유연한 관절꺽기를 시연하며


멋진 모습을 보입니다. 


여기까지 기대만발 엄청난 호기심에


계속 가는시간마저도 아까웠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 두 캐릭터를


얼마만큼 싸움을 붙여서 아름답게 풀수 있나라는 것이었습니다. 



링은 비디오테이프를 씨디로 굽는내용도 있고 하더니


(다음회가 나오려나...)


비디오테이프가 나오니 생소하긴 하더군요.


주온은 집이죠~


귀신의 집으로 충분히 초중반에 매력발산을 하였습니다. 



귀신의 비디오를 본 학생들과 선생


그리고 집의 저주에 걸려든 또 다른 학생이 만나서


서로의 저주에 싸움을 붙입니다. 



여기서 좀..


확실히 붙어줬음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다가 만 느낌입니다. 



정말 둘이 붙었을때는 심장이 쫄깃쫄깃했습니다. 



정통성이 아닌 이런 혼합성인


어벤져스와 같은 느낌의 영화스타일을


공포영화에서도 한편씩 나오게 된다는 건


정말 기대충만입니다. 


다만 기존에 어마어마한 캐릭터들을


건들인 만큼 좀 더 확실하게


좀 더 기존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부각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기왕 건들인거 기존의 매력 + 현실의 매력도 담아야되지 않겠습니까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저는 나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마지막이 좀 허무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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