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빈피버 ( Cabin Fever , 2016) 바이러스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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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은 다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여름이면 공포영화의 계절이지요.


저는 사계절 내내 공포영화를 보는 편이지만,


여름엔 확실히 더 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캐빈피버라는 영화인데요.


2002년에 일라이 로스감독의 캐빈피버라는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라네요.


처음 시작부터서는 무언가 


슬래셔 느낌이 강한 영화겠구나 생각을 했었고,


의문의 살인마가 나오겠지라는 상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항상 공포영화의 시작은 어디론가


일행이 룰루랄라 하면서 여행을 떠납니다.


대개들 쉬러들 가지요~~


하지만 쉬러가기는 커녕~ 되려 엄청난 운동량을 보일겁니다.


마구마구 달려야 할테니깐요~


아니면 뭐 공포영화에서 꼭 한씬정도 나오는 야한(?) 장면들이 나와서 숨가쁘게


만들거나요.


일단 캐빈피버의 도입부도 일행들이 여행을 갑니다. 


앞자리에 남자 한명 여자 한명 더 타고 있습니다요.



그리고 도착한 별장


이것저것 잡스러운 일들이 많았지요.


저기 세명말고 뒤에 보이는 애가 굉장히 말썽꾸러기입니다.


제일 먼저 죽을줄 알았는데 .. 명은 길더군요.


리메이크 영화인지 몰라도, 조금 옛날 느낌이 나는 건 확실합니다.


리메이크라는 단어가 무색하게도 현시대에 맞춰있지 않은 것도 이상하고요


더이상한건 굳이 넣지 않아도되는 사람들까지 끼어 넣은 것 같은


어색함도 보입니다. 


자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별장에 어떤 피범벅인 사람이 도와달라고 합니다만


무엇에 감염이 되었을까요.


쉽사리 다가갈 수 없는 상황인가 봅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저기 멀리 간뒤~


일행중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타납니다. 


매끈한 다리로 보아해선 여자같은데요.


저 놀라는 여자는 아닌가보네요.


맞습니다. 이 여자는요


아까 제일 처음 차타는 사진에 나왔던 여자입니다.


이 친구와 썸을 타려고 하는데


바이러스라니요 이런이런 안타까운 순간이 있으려나요.


요기 위에 남자 캐빈피버에서 거의 염분을 뿌리고 다니는 매력쟁이인가봅니다.


어쨋든 감염자가 나타나고 


감염의 원인조차 알 수 없는 가운데


계속 시간은 갑니다. 


최초의 감염자를 제대로 도와주지 못해


경찰에 신고도 못하고 


아픈 친구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하고


타고 왔던 차는 감염이 되지 않았을까 청소도 부지런히 합니다. 



무서운 바이러스에 감염된듯 무서운 개는


시시탐탐 일행들을 노립니다.


알 수 없는 공포에 계속 퀘스천마크를 만들지만


뚜렷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고 계속 문제주위를 맴도는 듯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이게 시간이 조금 흐르니 영화 자체가 조금 답답한 편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아직 영화의 원작은 보지 못했지만,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도대체 왜 이 리메이크작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나오더군요.


아마 제가 느낀 스토리전개상의 답답함과


먼가 리메이크작으로서의 현실성을 반영 못한 표현력과


아예 시점자체가 옛날이면 몰라도요.


여러가지 답답한 면들이 많이 보였던 영화입니다.


노출씬이 몇장면 있더군요.


구시대적인 공포영화의 룰을 잘 따랐다라고 생각할 수도있지만,


시대는 변했기에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은 지루했던 영화입니다.


원작보다 나은 영화는 역시 없는건가요??


이제 원작도 한번 찾아서 봐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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