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23아이덴티티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미국 스릴러 영화 올드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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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릴러 영화 올드

  • 개요 스릴러 미국 108분
  • 개봉 2021.08.18
  • 감독 나이트 샤말란

 


일단 믿고 보는 수밖에 없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올드입니다. 

 

제가 나이트샤말란 이라는 감독의 이름만 언뜻 들어도 생각 나는 영화가 23 아이덴티티 하고 식스 센스이 죠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이 영화 올드의  예고 편들 만 보더라도 굉장히 흥미 있었습니다. 

 

시간을 소재로 하는 스릴러 영화에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아이디어까지 더해진다면 이 영화 봐야만 하거든요~

 

줄거리.

한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걸로 시작을 합니다 아주아주 좋은 휴양지에 친절도 오만점인 리조트에 뷰에 뭐 하나 불만족할 거 없는 이곳에서 아주 좋은 조건으로 여행을 왔나 봅니다. 평점 5점 줄래? ㅎ

 

그리고, 여유롭게 즐기려는데 속삭이는  리조트 책임자? 의 유혹에 어느 개인 해변으로 초대를 받고 이는 이 가족뿐만 아니라 몇몇의 다른 가족과 커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자의 시신이 발견이 되고 사람들은 이 해변을 떠나려고 하지만 ,

 

얼레?

 

떠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거기에 이 해변 다른 옵션도 하나 있는데 사람의 노화가 빨리 진행이 됩니다. 

 


시간을 소재로 하는 영화들은 생각보다 많기도 하겠지만, 이 영화는 감독이 주는 이름값에 더 기대감을 키울 수밖에 없었지요.

 

역시 소재는 굿이었고 빠져나올 수 없는 해변과 극도로 심한 빠른 노화는 긴장감을 더 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상처가 났지만 금세 치유가 되었고, 아 영생의 해변인가?라고 의심은 했지만, 의사가 래퍼를 죽이는 과정에서 아 죽기도 하는구나.. 그럼 이곳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점을 갖기도 했습니다.

 

점점 아이들이 쑥쑥 성장해 가지고 이에 어른들도 본인들이 노화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여기서의 노화는 너무도 빨라 빨리 이곳은 나가야 하는데 무슨 결계라도 쳐져 있는 듯 나가려고만 하면 쓰러져 해변가에 누워있는 본인들의 모습에 절망만 더해집니다. 수영해서 나갈려고 하면 죽어서 돌아오기도 합니다.  

 

등장인물들의 공통점도 있었습니다.,

 

어디 한 군데가 특히도 나쁘다는 것, 가족이나 커플 중에 환자가 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속 위에서 반짝이는 물건. 카메라이지요.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도 눈치채고, 아 이게 마지막의 열쇠가 되는 모습일 줄은 몰랐습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요?? 그들이 원하는 걸 무엇일까요?

이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다음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 영화 올드의 강점은 이런 시나리오나 소재의 신선함 뿐만 아니라,

 

점점 늘어가는 주름이나 노화를 표현하는 모습 아이들의 성장이나, 그 밖에 나가려고만 하면 기절하거나 죽는 기괴한 현상들을 계속 계속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몰입도가 높은 편입니다.

 

정말 디테일하게 주름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노화되는 장면 하나하나를 자연스럽게 이어가 주는 장면들은 이질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소름 돋을 정도였습니다. 표현기법이 되게 좋았습니다 광활하고도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죽음이라니요... 더군다나 노화해서 말이죠. 

 

그리고 또 다른 의사와 래퍼 인물들 간의 갈등과 수상함 이상함등을 계속 보여줌으로써 스릴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몰입을 할 수밖에 없지요.

 

흥미로운 소재에 이런 갈등들 까지 더해지니 시간 가는 줄은 몰랐습니다.

중후반 까지두요. 

 

좋지도 싫지도 않았던 장면은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보여준 주인공 아빠 엄마의 모습.

너무 좋지도 싫지도 않다 보니 너무 뜨뜻미지근한 느낌만을 받았습니다. 차라리 좀 더 감동적으로 가거나 조금 더 무섭게 가거나 해야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봅니다.

 

이 영화 속에서 따뜻한 장면 하나를 보여주려고 했었다면 조금 더 더 더 따뜻하게 포장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혹은 좀 더 다른 캐릭터들처럼 섬뜩하게 갔거나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보면 감동적인 부분을 주려고 했었던 것 같아서 좀 더 눈물 찔끔 흘리게 했었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족을 지키는 부모 그리고 부부라는 의미

물론 사연은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금 정답을 찾아가는 듯한 모습은 후회만으로 남은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현실에 감사하면서 내 곁에 그대가 있기에 행복해하면서 그렇게 부부가 이 해변가에 오기 전과 후 극명하기 갈리는 온도차로 서로를 바라면서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 그럼 아쉬운 점은,

 

마지막 부분이 아무래도 좀 더 아쉬웠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갇힌 이 해변가에 어린아이들이 다 커서 갑자기 수영해서 나간다는 설정이 조금 어렵사리 다 가둬놨는데 너무 늦었지만 너무 쉽게 나가는 설정이 조금 아쉬웠던 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답이 없을 것 같은 이 해변가에서 그렇게 쉽게... 답을 찾니? ㅎㅎ 

 

그로 인해 마지막 부분의 집중력이 좀 흐트러지고 더 이상 기대해야 할 반전이 있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특별한 소재에 비해 그에 걸맞은 함정들과 스릴러적인 부분에 비해 풀어나가는 마지막의 방식에 저는 조금 서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요. 

 

 

 

그것 빼고는 호불호는 좀 갈리겠지만 저는 스릴러 영화라는 점에서 독특하고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그냥 스릴러물이지만 공포라는 단어를 넣기 위해 칼슘이 부족한 여자를 채워 넣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ㅎㅎ 공포의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스릴러가 주는 몰입감은 대단했었던 영화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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