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증 미국 야한스릴러영화 더 보이어스 멈출 때를 알아야 하는 법 ,The Voyeur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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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재가 관음 증인만큼 좀 야한 영화이긴 하지만 스릴러 영화이기도 한 더 보이어스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넷플릭스 말고도 여러 영화들을 볼 수 있음에 이 영화는 아마존 오리지널 무비라는 점~ 

 

더 보이어스 The Voyeurs, 2021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 국가 : 미국
  • 주연 : 시드니스위니

 

 

 

눈꺼풀이 진한 이 여주인공은 시드니 스위니라는 배우입니다. 

 

스릴러나 이런 쪽에 아마 좀 나왔던 듯싶은데요 낯익어서 검색을 해보니 제가 본 영화들 중에서도 있더군요 녹턴이라는 영화와 더 호드요 

 

이 배우 역시 되게 핫합니다 이미 SNS에서도 훌륭한 몸매라며 홀 딱 홀 딱 벗고 다니는 사진들이 많은 만큼 뭇 남성들의 관심이 많은 배우 중의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이 더 보이어스라는 영화의 소재가 주는 느낌만큼이나 잘 어울릴 수도 있겠다 싶으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대략의 줄거리입니다 스포가 매우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하신 분은 나가기를 눌러주세요~

 

위의 포스팅에서 나온 사람들이 커플입니다. 

 

새롭게 아파트에 이사를 왔는데 여기는 뭐 인테리어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고 합니다. 오우~ 우리가 동거할 집~ 하면서 좋아라 하고 우연찮게 맞은편을 바라봤는데, 훤히 안이 다 들여다 보이더랍니다. 

 

보이는 것 까진 괜찮은데 맞은편에서 그렇게 자유로운 성생활을 가진 남자가 있더군요 그걸 몰래 훔쳐보면서 점점 개입까지 하면서 이 여주인공은 멈추질 못해 계속 훔쳐보기 하다가 연인 하고도 갈등이 생기고 이게 좋지 않은 결말로까지 이어집니다. 이때부터 스릴러가 되는 거죠 대략 요쯤? ㅎㅎ

 

 


더 보이어스 볼만한 점.

 

이 영화에서는 에로틱과 스릴러와 복수극이 다 나옵니다. 

그래서 나름 소문난 잔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음증이라는 소재와 한 커플이 처음에 호기심으로 들여다보고 그 들여다봄과 동시에 본인들의 자극 점에 이용이 되면서 아 이게 관음증이구나라고 친절히 설명해주는 듯한 도입 부분은 익히 자연스러웠습니다. 몰입도도 상당했고 분위기 자체가 에로틱으로 흘러가지 않으면서 스릴러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모습이 볼만 했었습니다. 

중반에 연인과 갈등이 있으면서 스릴러의 모습을 갖추는데요. 호기심 많은 이 여주인공은 남자 친구와의 갈등 후에도 맞은편의 남자를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맞은편 남자의 아내의 걱정과는 별개로 이 여주인공도 이 남자를 탐하게 되는데 철저한 이중적인 모습도 한번 볼만합니다.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이 자체가 위험한 함정임을 이미 뒤늦게 깨달아버린 주인공. 나름의 복수를 하면서 이 영화가 끝나는데 이렇게 하나씩 먹을거리를 던져주는 듯한 볼거리와 스토리는 이 영화의 볼만한 장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 보이어스의 서운한 점

 

에로틱한 점과 스릴러와 복수극이 다 나오지만, 이게 장점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그 어느 하나도 아 뜨거웠다 라고 말하기엔 조금 단순했습니다. 관음증을 할 땐 그냥 여자의 정말 아무런 고민과 걱정도 없는 이미 마음을 빼앗겨버린 모습이었다면, 조금 더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끌리네? 이런 심오한 면이 한 개도 없었고 이미 상대방 남자의 식스팩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탓인지 ㅎㅎ 그 부분도 뜨뜻미지근했습니다. 

 

 

 

나름의 반전이 참 볼만은 했지만, 그 역시도 어떻게 보면 추측 가능했었던 점이기도 하고 이 영화에서는 참으로 어려운 순간순간일법한 일들이 이렇게 단순하고 심플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너무 심플한 설명과 상황들에 이 사람들 너무 쉽게 사는 거 아니야? 하면서 현실감이 조금 동떨어진 느낌도 났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맞은편 남자의 아내에 동정하는가 싶더니 너무 일관성 없는 태도나 이런 게 여기서 제일 이상한 사람은 주인공이다 싶을 정도로 현실성은 좀 없었다. 영화 상간녀라는 외국영화에서 보면 그래도 나름의 현실성은 있어 보이는 설정을 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음.... 암튼 일관적이지 않는 생각과 행동에 조금 놀랐습니다 이런 설정도 가능하구나 하고요 

 

 

 

진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하듯이 마지막 복수의 장면에서도 먼가 하나 임팩트 있게 나와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도 그리고 중간에도 복수에서도 먼가 하나 짜릿하진 않았다는 점이 좀 서운했습니다. 세 부분을 제 임의대로 나누었지만 이 세 부분 중에서도 어느 하나 포인트 있게 느낌 있게 감각 있게 혹은 자극적이게 이런 오감의 느낌들을 가지고 어느 하나 딱 아 ~ 섬뜩했다 볼만했다~! 이런 명장면 하나 정도는 나와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80점을 유지하자 라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야 이거 하나만큼은 우리가 100점짜리 장면 찍자 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더 보이어스 전체적인 느낌

 

전체적으로 킬링타임용 영화로써는 볼만했습니다 그도 그럴게 매력적인 배우들과 왠지 모르게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반성과 남몰래라는 인간의 욕구를 잘 건드려주심에 볼만은 했습니다. 

 

남자 커플 배우 이 사람 너무 불쌍했고요. 이 커플 간에서도 불만족이 있었다는 설정이기에 아마도 이 여자는 쉽게 쉽게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잘못된 걸 알면서 멈추지 못했을 때 잃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교훈은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보통은 이런 소재들이 조그만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이런 스타일로 가잖아요? 그런데 또 다른 스타일의 결말들을 봐서 그게 좀 신선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뭐 되게 의연하게 끝나는데 죽은 남자만 불쌍했던 영화네요 ㅎㅎ 

 

바람 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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