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아웃과 어스의 조던필이 주는 메세지, 영화 캔디맨 줄거리 및 리뷰 ,Candyma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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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맨

  • 15세 관람가 
  • 미스터리, 공포
  • 미국, 캐나다
  • 러닝타임 91분

줄거리

비주얼 아티스트 앤서니는 새 작품 구상을 위해 어릴 적 살던 도시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떠돈 괴담을 듣고 매혹되면서 캔디맨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는 내용..(다음에 나와요~ ㅋ)

 


오늘도 출근한 나의 표정

이번에 본 영화는 미국 공포물 캔디맨이라는 영화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 영화는 오래 전의 맛있었던 공포감을 다시 살려줄 영화인가 싶기도 해서 한번 봐 봤습니다. 

1992년의 캔디맨 그때는 솔직히 저는 무서운지 잘 몰랐었던 영화입니다. 예전 영화 중에 유독 안 무서웠던 걸 꼽자면 나이트메어랑 캔디맨 정도랄까요? 어릴 때 봤어도 그렇게 무섭지는 않아서 더 궁금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커서 보는 영화인데 그동안 많은 기술력과 다양한 아이디어의 발전이 얼마나 이 옛날 옛적의 캐릭터의 맛을 잘 살려볼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캔디맨이라고 외치면 훅을 든 살인마가 나타나 죽인다.

 

앤소니와 미술관 큐레이터이자 연인 브리아나는 아주 보기 좋은 커플입니다만,

앤서니는 좀 아직 뜨지 못한 예술가로 비칩니다 이에 여자는 조금 더 잘 나가는 것 같고요

 

어찌어찌 세탁소 아저씨의 영감과 연인의 도움으로 캔디맨이라는 작품을 내놓기도 하고 이에 알 수 없는 살인사건이 나오니 더더욱 그의 작품에 관심도가 높아져 갑니다. 

 

아시죠? 캔디맨인 거 ㅋㅋ 어쨌든 이 영화에서는 왜 캔디맨이 나왔고, 지금의 주인공과 어떠한 인연인지를 잘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게 이 영화의 줄거리가 되겠네요 좀 디테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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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 가 보는 캔디맨이라는 영화의 장점

어두운 색감과 이에 대비한 작품들 색상 구도 이런 영상미가 조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막 어두우면서도 대비대는 색채를 통해 무언가 나타내려 했다는 점. 영화 역시 시각 청각 분위기 등을 많이 타잖아요? 이에 많은 감각들을 전해주려는 노력을 많이 했었고, 

 

가까이서만 막 죽였던 기존의 공포영화와는 달라 역시 겟 아웃처럼 섬뜩한 부분도 중간중간에 넣어서 기존에 식상했던 섬뜩함을 조금 날려버린 영화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울 속에 앤서니가 다르게 움직였다는 거 이거 못 보신 분도 좀 계시고.. 멀리서 유리창 닦듯 사람이 죽는 모습이나 이런 것들은 꽤 괜찮게 죽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머리 좀 했어~

무서운 이 가 보는 캔디맨이라는 영화의 서운한 점

 

뭐가 그리 서운해? ㅋㅋ

 

이게 어떤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으려고 하니 영화가 진짜 공포영화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공포영화가 주는 또 시원함이나 공포영화를 봐야만 하는 마니아층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모습들이 많았는데요. 일단 무서워야 공포영화일 텐데 너무 메시지만 담으려고 하다 보니까 드라마인가?? 사회영화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걸 옛날 캔디맨이라는 또 기대섞인 캐릭터에 녹아내릴려고 하다보니 그 캔디맨이 가지고 있던 환상적인 부분이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요.

 

무서운 캐릭터가 없었다. 정도

 

사회적인 메시지도 좋지만 굳이 옛날 캐릭터를 사용하면서까지 그래야만 했니?라고 되묻고 싶기도 했습니다. 아예 잔인하게 나가든 무얼 하든 공포영화는 무서워야 한다라는 제 생각에는...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겟 아웃과 비교하게 되는데 그래도 겟 아웃은 섬뜩했었던 장면들이나 많았고 그에 따른 무서움도 있었지만, 너무 입으로 캔디맨은 무섭단다 애들아~ 이렇게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안녕 나 보여?

 


 

오래전에 캔디맨을 보면서 벌은 제 기억에 없었는데 캔디맨이라는 캐릭터와 벌이 또 같이 만나면서 이게 좀 신선하게 다가왔기는 했습니다 곤충이나 이런 것들을 가져온 공포영화도 꽤 있긴 했는데 나름 또 이렇게 두 개가 섞인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아 좀 진짜 공포물이구나 이런 장면이 진작부터 많이 나왔으면 좋았겠구나 싶더라고요 왜냐면 영상미도 좋고 중간에 그림자 인형 같은 걸로 스토리를 설명해주잖아요? 이런 것도 저는 신선하고 좋았거든요 이런 아이디어가 있었음에 충분히 캔디맨을 무섭게 무섭게 해 줄 수도 있었을 사람들이 말이야~ 너무 안 무서워서 일단 본질에는 충실하지 못했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 영화로써는 손색이 없었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있을 것도 갖출것도 다 있는 공포영화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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