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르니카 스페인 내전 소재 전쟁 로맨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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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게르니카 기본정보
2. 게르니카 감독 및 출연진
3. 게르니카 줄거리
4. 개인적인 영화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심심해서 올려보는 영화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도 오래전에 영화리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금 기억을 더듬기도 하고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한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게르니카 기본정보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전쟁 멜로 로맨스

  - 국가 : 스페인

 
게르니카
스페인 내전이 한창이던 1937년 4월 19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빌바오. 1차 대전 종군기자로 명성을 떨쳤지만 전쟁 기사에 흥미를 잃은 미국 특파원 헨리 하웰(제임스 다시)은 홍보처에서 기사와 사진 검열을 담당하는 테레사(마리아 발베르드)를 만난다. 작가 지망생 테레사는 우상과 같은 헨리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다음 날, 헨리와 테레사는 바스크 지방 투어를 계기로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고, 짧은 시간 안에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소련 영사의 협박을 받던 홍보처 사무국장 바실의 모략으로 인해 헨리가 위기에 처한다. 그때 테레사가 나서 헨리를 구해주고 자신은 게르니카에 소재한 구치소로 끌려간다. 한편 프랑코의 요청으로 히틀러가 파견한 콘도르 군단은 빌바오 인근의 부르고스 활주로에서 폭격 훈련을 진행한다. 콘도르 군단의 디데이인 4월 26일, 헨리는 동료 기자들과 함께 테레사를 찾으러 게르니카로 향하는데…
평점
5.2 (2016.01.01 개봉)
감독
콜도 세라
출연
제임스 다시, 마리아 발베르드, 잭 데이븐포트, 잉그리드 가르시아 혼손, 알렉스 가르시아, 바바라 고에나가, 요아힘 폴 아스보크, 번 고먼, 아이렌 에스콜라

2. 게르니카 감독 및 출연진

게르니카를 만든 영화 감독은 콜도 세라라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이신 분입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영화 <백우즈> <엑스트러터레스트리얼><70 빈라덴>이 있습니다 저는 70빈라덴만 봤습니다. 긴장감 있는 작품이어서 아마 봤던 것 같습니다. 

 

주연에 제임스 다시 가 나옵니다. 여러영화에서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면서 얼굴을 익히 기억하게 했었던 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엑소시스트 4-비기닝>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그를 보았고 그 이후에 <블러드 헌터> 이거 옛 아재분들은 포스터 보면 아실 겁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플래시백> <위> <히치콕> 등등 다수의 작품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메이드인이태리>라는 영화의 감독으로도 활약을 했었습니다. 이 영화 리암 니슨 나와요~ 

 

옛날에는 되게 미소년적으로 생기셨을 것 같습니다. 게르니카에서도 보면 나이는 있지만 앳된 모습이 한번씩 스쳐 지나가거든요. 젊을 때의 모습처럼 그럼 잘생김이 묻어나기도 하고 아저씨 같은 모습이 묻어나기도 합니다. 이 영화 내에서는 아저씨 같은 모습이 좀 더 묻어나지요. 

 

여자 주인공으로는 마리아 발베르드 배우가 출격합니다. 이분도 앞서 제임스다시와 비슷하게 여러 영화에서 이미 익숙해요 <더로드> <다이빙:그녀에 빠지다>등등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본 것만 영화제목을 말씀드리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잭 데이븐포트라는 배우도 나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나온 노링턴 제독역을 맡았던 분이시죠 멀끔하게 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조금은 지질해 보이는 짝사랑하는 남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여러 갈등에 있어서 풀어헤쳐나감에 그렇지 못한 질투의 화신이기도 합니다. 

 

3. 전쟁영화 게르니카 줄거리 (스포주의)

내전이 점점 심해집니다. 미국 특파원인 헨리(제임스다시) 이 내전에 대한 기사를 쓰고 싶어 합니다.  존재자체가 예전에 참 유명했지만 지금은 한물간 캐릭터임에 그 유명세도 줄어들고 잊혀가는 인물임에 한방 크게 터뜨려줄 만 한데. 만만치 않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기사들을 다 검열당하기 때문이지요. 

 

이곳에 테레사 (마리아 발베르드) 라는 여자 검열관을 만나게 됩니다. 이 주인공은 헨리의 팬이었고 존경하는 인물이 헨리지만 그의 기사를 검열하는 괴로움에 휩싸이고 맙니다. 미안한 마음이 점점 만나게 되어보니 사랑이 되고 이 둘은 이 전쟁영화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됩니다. 

 

질투남에 의해 테레사는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 상황 이 사실을 알고 게르니카의 폭격이 시작되어 본인의 목숨도 위태위태 하지만 이 여자를 구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이때 전쟁의 참혹한 광경들이 많이 비칩니다. 테레사는 그곳에서 치욕스러운 일도 당하지만 절대 헨리를 향한 마음은 놓지 않았나 봅니다. 안타까운 전쟁의 사랑 둘은 결국 만나게 되고 이 폭격을 피해 도망을 가게 됩니다만, 결국 폭탄의 파편에 세상을 뜨고 헨리는 슬퍼하게 됩니다. 

 

이에 헨리는 이 참담한 전쟁에 대한 기사를 쓰게 되지요. 

 

4. 게르니카 영화리뷰

개인적으로 역사나 전쟁 이런거에 대해 잘 모르는 편입니다. 딱 영화만 봤을 때는 충분히 안타까운 소재이기도 하고 두 가지의 매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로맨스와 전쟁이지요. 이 영화 속에 애틋한 이들의 사랑이 며칠 되지도 않은 연인이거늘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더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또한 강렬한 사랑이지요. 그 설렘이 좀 좋았습니다. 

 

전쟁영화로 봤을 때는 너무 과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묘사하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전쟁의 참담함. 그리고 마을사람들간의 이념들의 차이가 현시대 우리의 여, 야 정권을 바라보면서도 참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두가지 모두를 담아내려고 하다 보니 둘 다 너무 심심한 영화로 치부될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요즘같이 너무 자극적인 영화들이 판을 치는 시대에 다소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의 스토리와 내용과 이런 묘사 부분들이 슴슴하다 하시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올드한 감성을 좋아하는 지라, 막 많은 양념을 치지 않더라도 볼만했었던 영화였습니다. 큰 감동이나 큰 기대에 미치는 눈물어린 사랑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잔잔하게 다가오는 먹먹함과 이런 전쟁의 참혹함은 충분히 관객에게 어필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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