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아울렛 천서리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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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계절도 바뀌고 옷도 필요하고 해서 한 바퀴 쇼핑 겸 돌아볼까 해서 갔는데 역시나 좀 돌아다녀보니까 배가 좀 고프더군요.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가만히 보다가 만만한 막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천서리막국수여주아울렛점

 

어쨌든 먹고 돌아다녀야 하니 가장 만만하고 개인적으로 면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컸습니다. 여기저기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천서리막국수

 

매장은 군더더기 없는 식당 느낌입니다. 나름 괜찮았습니다. 맛도 꽤 있고, 오랜만에 막국수 먹어보니 시원하고 좋긴 하더군요. 

 

 

단지 아쉬운 건 친절도 였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인지 가족분인지 모르겠지만, 테이블 두개 앉아 먹는데 5명. 한 테이블 딱 저거 두 개 주더군요. 하나 더 요청을 했는데 뭐가 기분이 안 좋으신가 봅니다. 맛은 좋았지만 좀 쭈뼛한 채로 다 먹고 나왔습니다. 

 

 

저는 이곳이 어느정도 맛집이라고 하여 들리기도 했습니다. 입소문 좀 탄 곳이라고 그래서 신나게 갔거늘 조금은 이런 면에서 실망을 좀 했었고. 개인적으로는 원래 좋아하는 거라 잘 먹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곳만의 특징이 묻어난다거나 하지는 않았던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잘 들어가는 가벼운 분식집 들어가는 느낌으로 잘 먹다 온 것 같습니다.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여주 아울렛 가끔 가는데 맛집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갈 때마다 뭐 먹기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좀 그렇습니다. 천서리 막국수는 그냥 가볍게 먹고 오기 좋고, 막 어디서 칭찬을 들었던 것만큼은 아니었고 노멀 했다 정도입니다. 

 

오늘도 잘먹고 잘 살고 있는 서운이었습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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