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경희횟집 전복돌솥밥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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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경희횟집 전복돌솥밥 방문기

충남 태안군 태안읍 시장4길 7

 

태안 출장을 좀 갈 일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우연찮게 현지 사시는 분의 소개로 전복돌솥밥을 먹게 되었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이랍니다. 일단 맛있으니 현지인 분이 추천 하셨겠죠?

 

매장은 그냥 식당입니다. 4개의 테이블이 들어가 있고 칸막이 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른 곳은 사람이 이미 있어서 사진찍기가 좀 .. 그래서 찍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전복돌솥밥입니다. 

전복돌솥밥

 

정갈하게 돌솥밥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전복 들어가 있고 고구마 있고 검은머리 나라고 콩도 있습니다 그냥 돌솥밥으로도 맛있는데 이렇게 건강한게 몇가지 더 들어가니 왠지 모르게 내 몸에 죄짓지 않는 기분이 듭니다. 가격은 아래에 놔두겠습니다. 원래 여기가 횟집이더라고요 회는 태안에서 징그럽게 먹었으니 돌솥밥으로 오늘은 대신해 봅니다. 

 

 

미역국의 미역이 좀 다르더라고요 일반 파는 미역국보다 미역이 좀 더 비싼걸 쓰시나 맛이 좀 달랐습니다. 저는 미역국 더 달라고 해서 두그릇 먹었답니다. 보들보들한 미역과 함께 국물이 해장을 부르는 국물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이걸로만 미역국에 뚝딱 밥 말아서도 한그릇은 먹겠더라고요. 

 

타직원분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였답니다. 기본 밑반찬이 잘 나왔습니다. 반찬도 너무 짜지 않고 적당한 간에 좋았습니다. 요즘 이런 밑반찬 잘 나오는 집들이 좋더라고요. 

고추 이거 좋아요. 맛있습니다. 다 먹었죠 역시나~ 반찬이야 남기면 안되니까 조금씩 주시기는 하는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저도 이런 방식이 좋습니다. 괜시리 안먹는거 많이 퍼놔야 재사용을 하면 안되시니까 이 방법이 제일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적게 .. 맛있으면 많이 달라고 하기 

다른 밑반찬 들도 좋았어요 그래서 돌솥밥의 심심함을 이런 반찬들로 꽉 잡아주니까 괜찮더라고요. 가격사진은 제일 마지막에 있습니다. 가격은 싼지 아니싼지 개인들이 알아서 판단하셔요 

적당하게 밥 먹기 좋았습니다. 갈치조림 같은것도 있고 생선구이 같은것도 있는데 이 집은 전복돌솥밥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주차는 앞에 몇대 주차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없다면 부근에 주차자리들이 지방이다 보니까 좀 있어요 그걸 이용하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친절도는 쏘쏘. 돌솥밥이어서 그런지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습니다. 저는 미리 전화를 해놨기도 했지만 그래도 좀 기다렸어요. 그 점 참고하시며 마음 급한 사람은 못드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끼 건강한 식사이기에 잘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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