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널 기다리며 정보 줄거리 결말 매운 캐릭터들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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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
당신이 우리 아빠 죽였지? 15년 전, 내 눈 앞에서 아빠를 죽인 범인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15년을 기다린 이유는 단 하나!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앞에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15년을 기다린 희주의 계획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15년의 기다림, 7일간의 추적 그 놈을 잡기 위한 강렬한 추적이 시작된다!
평점
7.4 (2016.03.10 개봉)
감독
모홍진
출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김은우, 오태경, 정해균, 안재홍, 김원해, 김서라, 지대한, 김홍파, 정찬훈, 한서진, 이갑선, 은지혜, 강동하, 안세호, 구서준, 현진, 성홍일, 조제웅, 윤환, 김동혁, 오재균

널 기다리며 영화리뷰

김성오와 오태경 배우의 섬뜩한 연기변신이 압권이었던 영화 널 기다리며입니다. 배우들의 열연이 어디까지 긴장감을 갖게 하는지 잘 나타내 주는 작품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캐릭터들의 매운맛을 참 좋아하는 편이기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채널등에서 한번씩 해주길래 다시 봤습니다.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널기다리며
이미지 출처 : DAUM

 

널 기다리며 정보

한국 스릴러 영화입니다. 개봉은 2016년도에 했었고, 모홍진 감독 작품입니다. 최근작으로 <이공삼칠>이라는 영화가 있었죠. 주연은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배우가 나옵니다. 오태경 배우 정해균, 안재홍, 어디든 보이는 배우 김원해등등이 출연합니다. 

 

 

 

스포주의

널 기다리며 줄거리

어린 딸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잠시 집에 들르게 되는 형사. 그러나 연쇄살인범(김성오)에게 당하게 됩니다. 동료형사 대영 (윤제문)은 싸늘한 죽음 앞에 이를 갈게 되죠. 그의 딸 희주(심은경) 역시 이 모습을 보게 됩니다. 대영은 희주를 딸처럼 보살피게 되고 다 큰 소녀가 됩니다. 

 

어느덧 연쇄살인범도 출소합니다. 너무 완벽한 범죄 탓인지 다른 사건에 대해 인정이 안돼 15년만 살고 나옵니다. 그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죠. 형사의 딸 희주. 오랜 시간 동안 계획했던 희주는 다양한 계획으로 그를 당황시킵니다. 물론 아빠같이 보살펴주었던 대영에게 비밀로 말이죠.

 

오랜 시간 이를 갈았던 소녀와 프로 범죄자. 하나는 없어져야 할 운명 속에서 누가 승리를 하게 될까요? 영화 결말은 하단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의 매력

이 영화의 포인트 중 하나는 연출력보다 캐릭터의 매력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몸무게 감량을 통해 날렵하고 날카로운 캐릭터를 맡았던 김성오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끌었죠. 문 하나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명장면이었습니다. 

 

또 한명의 변신을 보여줬었던 배우가 있었죠 오태경 배우입니다. 이름 들어보셨죠? 알포인트의 막내 꽃미남 배우가 이렇게 변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일인물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꽃미남의 얼굴은 어디로 가고 섬뜩하고 약간 머리 벗어진듯한 느낌이 세월을 제대로 맞은 건지 아니면 영화 속 캐릭터가 그랬던 건지, 깜짝 놀랐습니다. 

 

심은경 배우도 매번 웃기는 캐릭나 밝은 캐릭터등을 맡았던 기억이 있는데, 남모르는 계획을 하고 실행을 했었던 웃음기 싹 뺀 역할로 주목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두 캐릭터가 너무 셌기에 좀 묻힌 케이스 이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

조금 더 복잡하고 조금 더 캐릭터간 갈등이 고조되게끔, 머리 아픈 영화였으면 더 좋았겠구나 싶었습니다. 캐릭터들은 매운데, 스토리가 맵지 않았거든요. 마지막 부분 결말도 그렇고, 이슈만큼이나 조금 더 기대를 많이 했었던 작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끝났습니다. 조금만 더 인상적이고 알찬 영화였더라면 좀 더 높은 영화 평점을 기대해 봐도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왕 악마 같은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면, 형사분들도 좀 맵게. 내용도 좀 더 맵게. 어땠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포주의

널 기다리며 결말

프로 범죄인이니 기범은 자신이 안한 범죄에 대해서도 누명이 쓰일 것 같아 억울합니다. 누가 한 건지도 알지만, 자신은 범죄자 출신. 이 친구는 가여운 소녀이니 당연히 누구 말을 듣겠습니까? 희주는 자신의 인생을 걸고서라도 살려둘 생각이 없나 봅니다. 무조건 복수 하나만을 생각해 온 듯 말이지요. 희주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기범을 끌여들입니다. 일부로 대영이 올 때까지 기다려 죽음으로써 복수를 마무리 짓죠. 

 

완벽한 범죄만 저질렀던 기범. 그는 이 모든 범죄의 가해자가 되었고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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