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베이글 카페 레이지오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동투에 베이글 카페가 한 군데 오픈한 곳이 있거든요. 그곳을 찾아가 봤는데요. 

 

바로 레이지오븐이라는 곳입니다.

밖에서 바라보면 힙한 포스터와 함께 시원한 통창이 꽤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실 첫 방문은 아니랍니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벌써 두 번째 다녀온 곳이에요. 

 

 

레이지오븐 분위기

지난번에는 오전시간대에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오후시간대였어요. 

위 사진은 나올 때 찍은건데요. 조명이 통창과 꽤 잘 어울려요. 밖에서 보니 예쁘더라고요. 실내를 보면,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덕분에 그렇게 시끄럽거나 하지도 않고요. 넓은 공간이 주는 여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적당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적당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한 군데 한 군데 세심하게 예쁜 공간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저는 이런 분위기가 좋았어요. 2%의 힙함과 함께 편안함을 주는 이런 분위기가 괜찮더라고요. 

 

제가 레이즈오븐을 다시 찾은 이유는 바로 커피맛 때문이었습니다.

여기 커피 맛있어요. 아마 이 부근에 제가 다녀본 바로는 제일 향이 좋고 바디감도 있고, 저한테 딱 맞았습니다. 보통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실 때 생각보다 너무 연해서 별로인 곳도 있던데, 이 곳은 아아도 진해서 좋았답니다. 저는 음료를 거의 커피밖에 안마시니까요. 믿으셔도 좋습니다. 내돈내산이기도 하고요. 

 

커피가 이렇게 진하게 나온답니다.

사실 밥을 먹고 온 터라, 커피만 마실까 하다가도, 이렇게 디저트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에요. 사실 베이글 하나만 먹은 것 같지만, 더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정말 배부른 상태인데도 말이죠. 맛있어요. 이 동네는 빵집이 맛있는 곳이 이곳 포함해서 3군데 정도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 좋답니다. 먹고 싶은 빵을 찾아 해당 디저트카페로 향하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