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영화한편~ 공포영화 프리저베이션 (Preservatio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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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영화한편~ 공포영화 프리저베이션 (Preservation, 2014)



오늘도 B급영화만을 고집하는 저는


또 한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공포영화 프리저베이션 (Preservation, 2014) 입니다. 




일단, 줄거리는요~


한 커플과 한남자가 사냥캠핑을 떠납니다. 


여기서 한 남자는 커플의 남자형제입니다. 


항상 우리의 공포영화는 어디든 떠나야 제법입니다. 


조용한 경관을 바라보면서


야~ 경치좋다가 아닌


섬뜩할 정도로 조용한 곳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주길 기다리면서 


말이죠~



일단 산속도 잘 가고 


남자의 형이 조금 남자와 사이가 안좋아보이기도 하고


조금 정상스럽진 않지만,


남자형이 군인출신인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 자고 일어나니


짐도 없고, 이마엔 표식을 하나 새겨넣고



공포스러움을 시작합니다. 




누구일까요?


가면을 쓰고 자전거를 타면서


마치 이 산을 잘 아는 사람들인 것 같은 포스가 풍깁니다. 



정말 살떨리게 쫓아오고 숨고 


섬뜩하게 나타나서 죽이고,


또 그런한 행위들을 반복합니다.



처음부터 중반까지는 섬뜩섬뜩합니다만,


마지막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건장한 성인들이 당했던 건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소 시나리오상 깔끔하지도 않고


뭔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모습들이긴 하지마


묻지마 살인 같은게 더 무섭듯


아무 이유없는 살인들이 더욱 더 긴장감을 더하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제서야 왜 산을 자전거를 타고 쫓고 도망가고 하나


싶었습니다. 



가면에 숨어 무서움을 극화시켰던 것이지요.



기가 막힌 시나리오를 기대하진 마시고


그런 이유없는 살인 같은 거에 섬뜩함을 두면


재미있을 B급 공포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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