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영화 롭좀비의 공포영화 31

728x90

B급영화 롭좀비의 공포영화 31



1970년대를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 31을 보았습니다.


롭좀비의 영화여서 유명했기도 했었지요.


31이라는 영화에서도 정말 그의 공포세계관이


잘 나타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장면부터 먼가 조커분위기의 한 남자


둠헤드가 나와서 자기 자신을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난 광대짓을 하지 않아"


이 말의 뜻은 결말부분에서 무엇에 대한 말이었는지


느끼게 해줍니다 .


세상 모르게 끔찍한 얼굴로 첫장면부터 압도합니다.


아마 둠헤드가 제일 이 영화에서 연기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한 팀이 차를 타고 여행을 갑니다.


전 이 차를 타고 간 사람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서양식 농담정도인듯 하지만,


우리네의 정서상은 조금..



이 사람들이 피해자가 될줄이야~


그리고 어느밤 차를 타고 다니다가 납치를 당합니다.


당하고 깨어나보니, 왠걸~


어느 이상한 지하감옥 같은데서 


정상적이지 않은 하얀색 분장을 한 사람들이


일행들을 데리고 살인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그 게임 이름이 "31"


12시간을 버텨야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라네요.



꼭 각각의 게임스테이지를 깨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독일 나치군을 연상시키는 난쟁이가


두번째는 삐에로의 전기톱 살인마(?)가


그리고 나서 세번째 


건장한 남자와 이상한 여자 ( 아 요 세번째 사람들은 신선했습니다. )




나름 앞서 복선도 깔아두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라스트 둠 헤드였죠.


알고보면 이 게임의 주도자들은


하얀색 분칠을 하고있지만,


돈많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분장을 지우는 장면들이 있습니다만,


다시 정신세계 이상한 지하에서 


실생활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그러그러한 공포영화의 스토리를 보여주었네요.


(그러그러한 = 약간은 진부한,,)


롭좁비 대단한 분인것 같긴합니다.


공포영화의 세계관이 참 좋아요


제 스타일이에요..



아마도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조금은 진부하나, 고전적인 그런 스케일 안에서 


정통적인걸 추구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B급영화지만~ 킬링타임용 영화지만


나름 재미지게 보았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