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도가니탕 먹으로 한솔곰탕 방문

태안 도가니탕 맛집 한솔곰탕

🚗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3길 17 한솔곰탕

❤ 농립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요즘 태안출장을 다니고 있는 미듀미 입니다. 그 빈도수가 잦아지니까 점점 식당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태안내에 도가니탕을 먹으로 간 그곳 한솔곰탕 방문기입니다. 

 

식당에 글씨들이 눈에 확 띕니다. 그 앞에 주차를 하셔도 되고 이곳들은 식당도 많고 미용실도 많은 곳들이라. (상가가 많단 소리) 주차를 눈치껏 하시더라고요 가만히 보면 주차할 곳이 있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건, 주차장이 있음에도 길가에 세워놓는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오히려 주차장은 비어있고... 암튼 이 곳 태안에 오면서 희한한 광경들을 목격하고 있긴 합니다. 

테이블처럼 앉아있는 곳도 있고 저렇게 신발벗고 앉는 곳도 있습니다. 비슷한 인테리어로 감자탕집들보면 꼭 이렇게 되어있는 곳들이 많은데 비슷합니다. 이곳이 옛날엔 삼겹살도 팔았다고 하는데 사장님 바뀜으로 인해서 종목을 확 바꾸셨나 봅니다. 

테이블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테이블입니다. 밑반찬들 보시면 아래 사진이 돼지감자라네요 이렇게 먹는 건 처음 봤습니다만 아삭한 맛이 있습니다. 깍두기 역시  아삭한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도가니탕과 어울리는 저 익힌김치 ㅎㅎ 요즘엔 겉절이가 땡길때가 많았는데 오랫만에 이런 익은 김치들을 먹어보니까 상큼하니 좋더군요. 저 고추절임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맛있었어요

이게 생강인줄 알고 먹어보기 겁나서 물어봤었습니다 사장님한테 말입니다. ㅎㅎ 돼지감자일줄은... 저는 돼지감자를 보리차 끓이듯이 우려먹어는 봤는데 이렇게 실제로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김치 정말 상큼하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도가니탕하고 궁합이 일품이었습니다 

도가니탕 먹으러 왔다가 도가니탕 사진은 많이 안찍고 밑반찬만 찍고 말았습니다만 도가니탕 역시 맛있었습니다 점심시간 되니까 근처에 직장인들이 꽤 오시더라고요. 그리고 단체도 점심 때 받으시고 인기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도가니탕의 야들야들함이 참 매력적인 점심이었답니다 

이것 말고도 몸에 좋은거는 다 파시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가는길에 찰칵한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