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연남물갈비 매콤함이 당길때 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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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연남물갈비

🏩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2길 9

✔ 11:30에 영업시작

 

안녕하세요 요즘 태안을 좀 드나들고 있는 미듀미입니다. 오늘은 태안 연남물갈비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이곳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고 그러더라고요 호기심에 일단 출동해 보았답니다. 

 

연남물갈비

 

인테리어 깔끔합니다. 이 날 가기전에 전날 저녁에 보니까 줄 서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호기심에 더더욱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오픈시간을 왜 적냐면 태안이라는 동네 자체가 늦게 열고 일찍 닫아요. 그래서 저처럼 일이 있어서 간 사람들에게는 좀 잘 못 챙겨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안물갈비

 

아무래도 안면도쪽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러시겠죠 그 시즌에 맞춰서 장사를 하시는 듯합니다. 일단 이곳은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가 봐요 젊으신 분들만 계셔요 확실히 생긴 지는 얼마 안 되었고요 

 

태안맛집

전체적으로 깨끗 깔끔한 모습입니다. 어제 언제 줄서서 손님을 받았냐는 듯한 이 깨끗함

연남물갈비는 1인분 18.입니다. 등갈비 추가 샤브등심 추가 등등 이렇게 가격표 보시면서 주문하시면 되고 점심타임 주문 가능한 거 있잖아요? 고거 있었는데 저는 그냥 점심 꺼 말고 시켰습니다. 

 

맵기가 1.2.3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맵찔이라 저는 1단계를 먹는 걸로 1단계는 신라면정도라고 쓰여 있어요. 그런데 신라면 보다 맵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워요. 2단계는 불닭이라고 하니 그것보다 더 매울 것 같습니다. 

 

수북하게 올라와진 고기가 보이시나요? 빛깔좋고 국물 아주 해장하기 좋게 파도 송송 콩나물 듬뿍 들어가져 있습니다. 전날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장되는 듯한 이 느낌 뭘까요?

 

어느 정도 끓다 보면 이런 완성된 모양의 음식이 됩니다. 고기도 잘 익혀서 먹으면 되고 안에 사진을 안 찍었는데 뼈 중간에 보이시나요? 등갈비가 숨어있다는 사실~ 점심특선이 아마 등갈비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렇게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셀프일거에요 아마 저는 추가적인 반찬을 더 먹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깔끔하게 원두랑 밀크커피도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요즘에 새로 생긴 곳들을 보면 이런 커피같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끔 해둔 곳들이 많잖아요? 저는 이런 곳 좋아합니다. 늘 밥 먹으면 커피 한잔 마시러 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지요. 

 

오늘은 태안연남물갈비 라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해장하기 딱 좋고 저녁에 한잔 하기 딱 좋은 메뉴들인 것 같아요 일단 좀 맵찔이가 먹기에 1단계도 좀 매웠다. 신라면 보다는 분명 맵다. 이 정도 체크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콤합니다. 맥주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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