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먼앵스트 옴니버스공포영화 한편 몰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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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즌이 끝나가는 판국에


져먼앵스트라는 옴니버스 공포영화를 보았습니다.


총 영화는 3개의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간 난해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꽤 있고요~


이런 부분들이 매력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보면


꽤 재밌을거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영화 소개 시작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총 3개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스토리입니다.


방에 어느 소녀와 기니피그와 같이 있습니다.


이 소녀는 기니피그를 돌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늘여놓습니다. 


그게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니피그의 거세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 놓습니다.


그리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일상생활을 합니다.


그 라디오에서는 살인이나 범죄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무언가 여기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너무나 평온한 표정으로 옆방으로 갑니다.


그곳에는 남자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다 묶어두고 마지막 소녀와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기니피그의 거세를 얘기하면서


이 남자에게 거세를 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가 주려고 했던 포인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평온한 표정으로 책 정리를 하듯이 사람을 해하는 


소녀의 모습이 참으로 잔혹스럽습니다. 


이제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 커플이 우연찮게 


사람들이 쓰지 않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신비한 힘이 있다는


부적을 선물로 건넵니다.


이때~


늘 그렇듯 깡패녀석들이 등장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엄청 괴롭히고 때리고는


이제 죽이려고 까지 하려나 봅니다. 


이때 남자에게서 선물받은 부적을 쓰는 여자


이 부적의 신비한 힘은 이렇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영혼을 바꿔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각장애인 남자친구는 깡패두목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고


깡패두목은 청각장애 남자의 몸으로 서로 뒤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남자친구가 그 깡패두목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의 심리상태나 묘사 이런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힘을 얻었을 때의 그.. 뭐랄까요..


그런 느낌하고,


그리고 그 권력들이 주어진 힘에 취해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런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그렇게 보았습니다.)


이 두번째 에피소드는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엄청 잘나간다는 사진작가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클럽을 찾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상한 매력에 끌리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깊은 관계로 다가서려는 때~


여자가 갑자기 마음을 바꾸어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뒤를 따르게 되지요.


그리고 어느 건물로 향해 들어가는데


이 남자도 그곳을 들어가려고 했지만


문지기 노인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 문지기 노인은 이상한 요청을 하고 


그 요청을 이 남자가 수락할 시에 


이 곳을 드나들 수 있는 권한을 준다고 합니다. 


이에 남자는 그 요청을 수락하고 그곳에 들어가서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 여자에게 전화를 건 사진기사


허나 그 여자는 다시는 그곳에 오지말라는 경고를 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세편의 이야기가 대강 이렇습니다만,


전 2번째 스토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런것들에 대한 내면은 보면서도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이렇게 영화로 보게 되어 매우 즐거웠습니다.


공포영화다보니 필요이상으로 잔인할 때가 있긴 하였지만,


공포영화임을 인지하고 본다면, 그냥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다들 각자 살아온 배경이 다르듯,


이영화를 보는 내내 관점이 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냥 다 무난무난하게 보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1편과 3편은 잘 모르겠고요


두번째 이야기는 저한테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오늘 공포영화 한편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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