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스릴러 영화 폴 600미터 정보 줄거리 결말 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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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600미터
사상 최초 고공 서바이벌 지상에서 가장 높은 600m 타워 내려갈 단 하나의 길이 끊겼다! 핸드폰 먹통 식량 전무 잠들면 추락 한계 초과! 압도적 스릴!지금껏 없었던 고소공포에 전율한다!
평점
7.8 (2022.11.16 개봉)
감독
스콧 만
출연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제프리 딘 모건, 메이슨 구딩, 줄리아 페이스 미첼, 재스퍼 콜

오늘 영화리뷰는 유명한 영화죠 <47미터>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생존 스릴러 액션 영화 폴 600미터입니다. 한동안 이 영화 실화 아니냐라는 말도 나올정도로 사실적인 묘사가 인상적이었었는데요. 실화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적 묘사만큼 현실감과 몰입도가 높아서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입니다. 

 

 

폴 600미터 정보

2022년 개봉한 작품입니다. 지금은 OTT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장르는 스릴러 액션영화입니다. 모험을 즐기는 두 여자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높은 타워에 올라갔다가 고립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들 개인의 속사정도 살짝 들어가 있어요. 줄거리 보시는게 낫겠죠?

 

 

폴 600미터 줄거리

남자인 댄과 커플인 베키 친구 헌터는 한 팀이 되어 암벽등반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사고 때문에 댄이 죽어요.  두 눈으로 사랑하는 이가 죽는 광경을 직접 봤으니 정신적으로 충격이 컸겠죠.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여자는 폐인처럼 술에 의지한채 살게 됩니다. 이 광경을 주인공 여자 아버지가 보면서 잘 타이르지만, 어디 내 마음대로 되나요?

 

 

그 때 같이 있었떤 헌터는 평소와 같이 살고 있었나 봐요. 대뜸 찾아와서는 너 폐인처럼 살고 있을 줄 알았어. 내가 좋은데 알고 있거든. 이번에 올라갈거야. 너도 같이 가서 극복하자라는 내용으로 베키에게 제안을 합니다. 트라우마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이내 거울속 자신의 초췌한 모습을 보고 수락하고 말죠. 

 

 

목적지는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높은 타워가 되겠습니다. 녹슨자국도 곳곳에 있어 위험해 보입니다. 굳이 이런 곳을 왜 올라갈까? 싶었지만, 헌터는 유튜버였죠. 헌터의 자신있는 가슴골과 함께 저 높은 곳에서 여러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으면 아무래도 조회수가 되겠다 싶었나 봅니다. 아슬아슬 했지만 올라가기는 잘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이 타워가 위험함을 관객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고요.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잘 놉니다. 

 

 

이제 내려가는 일이 남았죠. 역시나 시원찮았던 사다리가 떨어져 버리고 말죠. 저 높은 곳에서 사다리도 없으니 내려갈 방법이 없어져 버립니다. 과연 살아서나 내려올 수 있을까요? 

 

 

역시나 영화 결말은 제일 하단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스포가 불편하신 분도 있을테니까요.

 

영화리뷰

매력적인 몸매의 소유자들이 (물론 뚱뚱하거나 겁이 많으면 올라가지도 못했겠지만,) 저 높은 곳을 대신 올라가 주니 위에서 바라보는 사막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모습 때문에라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CG도 분명히 들어갔을 텐데, 어색해 보이는 장면이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어색한 CG가 들어가 있다면 장면들의 긴장감이 확 다운 되었을 텐데, 화면속 이질감이 없어서 꽤 긴장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볼만했어요 평점도 높고, 두 주인공간 갈등이 있긴 한데, 그렇게까지 메인 스토리에 방해가 되진 않았습니다. 요리에 다시다 정도 살짝 넣었다고 봐야겠죠? 중간에 반전도 넣어서 심심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내용상 킬링타임용영화로 봐야되는데, 단어에 너무 충실하게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매력적인 두 배우

그레이스 펄튼이 베키 역을 맡았습니다. 딱 봐도 키가 커보여요. 유명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 <샤잠>에서도 나옵니다. 96년생인라고 하는데 연기 나름 괜찮습니다.

 

유튜버 버지니아 가드너가 헌터역을 맡았죠. 이 배우 주,조연으로 많이 봤었습니다. <리틀 비치스> <최후의 소녀>등이 있습니다.  <핼러윈>에서도 조연을 맡은 적도 있었죠. 흔한 캐릭터도 많이 맡았는데.  폴600미터와 같은 역할도 잘 어울립니다. 두 캐릭터가 명확하게 달라서 볼만 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오빠 제프리 딘 모건도 나옵니다. 

 

아래부터 결말이 있으니 스포주의!

 

영화 결말

요리에 다시다 정도라는 표현을 아까 썼는데. 그게 뭐냐면, 헌터와 죽었던 남자 댄이 바람을 피웠는데 하필이면 타워 위에서 딱걸립니다. 물론 사과도 하고, 큰 문제 앞에서 더 많은 티격태격은 없었지만, 남보다 더 불편한 친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확 밀어버려? 농담입니다.

 

가방이 밑에 떨어져 있는데, 그거부터 찾으러 가야합니다. 물도 없고, 식량도 없으니깐요. 어렵사리 물 획득. 여러가지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노력해 봅니다. 촬영을 위해 준비한 드론도 구조를 위해 씁니다만, 배터리가 없어요. 충전까지 겨우 해서 날려봅니다만 별 소용이 없습니다. 핸드폰을 신발에 넣어 쿠션으로 속옷을 넣고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그 위에선 핸드폰도 안터졌기 때문이죠. 

 

이들이 지쳐갈수록 독수리들이 그들을 노려보는 것 같습니다. 

 

베키는 헌터에게 남은 핸드폰 1대에 쿠션을 더 넣어 떨어뜨려보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신발을 줄 수 없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반전! 사실 헌터는 가방을 가지러 갔다가 죽었습니다. 베키는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는지, 같이 있는걸로 착각을 한 겁니다. 이 장면 섬뜩했어요.

 

죽은 헌터에겐 미안하지만, 그녀를 이용해야 합니다. 남은 핸드폰에 아빠에게 메시지를 넣어 구조신호를 보내려고 하는데 아래에 떨어뜨려야 되죠. 헌터의 몸에 이미 독수리가 파먹은 그녀의 몸속으로 신발과 그 속에 핸드폰을 넣고 떨어뜨립니다. 이 방법은 통했습니다. 구조가 되었어요. 

 


전반적으로 몰입도도 좋고, 스릴있는 킬링타임용 영화 한 편 잘 봤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OTT 찾아보셔서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못본게 좀 한이 되더라고요 더 재밌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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