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시안 브라이드 정보 결말 재혼한 남편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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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브라이드
니나는 러시아에서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나이든 은둔의 억만장자의 칼의 청혼을 받아 딸 다샤와 함께 미국으로 오게 된다. 니나는 꿈에 그리던 너무도 행복한 순간에 감동하며 딸의 새로운 삶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려고 마음 먹는다. 하지만 주변에서 알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하고 자신들을 감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하는데……
평점
4.5 (2018.01.01 개봉)
감독
마이클 S. 오제다
출연
코빈 번슨,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옥사나 올란, 그레고리 오갤러허, 나타샤 굽스카야, 키난 존스턴

남편의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난 모녀, 엄마는 딸과 함께 새 삶을 꿈꿉니다. 방법은. 온라인으로 만난 늙은 노인과 재혼해서 부유하게 사는 삶을 택합니다. 엄마의 올바르지 않은 선택은 섬뜩함만을 낳은 결과를 맞이합니다. 러시안 브라이드 영화리뷰 시작합니다.

해외영화
이미지 출처 : IMDB

러시안 브라이드 정보

청소년 관람불가. 미국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감독은 마이클 S 오헤이다라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 분의 다른 작품을 제가 좋아해요. <흉폭>이라는 킬링타임용 영화인데,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와 같은 복수 영화입니다. 사이다 액션장면이 일품이어서 꼭 한번 보셔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나치려다가 그 감독 작품임을 알고 보게 되었죠. 

 

 

옥산나오를란, 크리스티나 피메노바가 모녀로 나옵니다. 엄마역을 맡은 배우는 미녀였었겠죠? 딸 역을 맡은 친구로 모델일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둘 다 예쁘다. 잘 컸더라고요.

 

러시안브라이드

러시안 브라이드 줄거리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었던 엄마는 멀쩡한 미모를 무기 삼아 상대를 매칭하는 인터넷사이트에서 한 늙은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부유했고, 자상해 보였습니다. 엄마는 '나는 어린 딸이 있고, 요리도 잘해.' 이런 뉘앙스로 남의 부에 탑승하려고 합니다.

 

요즘 이렇게 사려고 하는 사람 많죠. 그럼 행복할까요? 묻고 싶습니다. 연예인들이 특히나, 이런 식의 결혼을 많이 합니다만, 이혼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렇게까지 행복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주인공은 부잣집으로 시집을 갑니다. 이 남자는 의사로 부유한 삶을 살고 있어요. 두 하인이 있었는데, 수상한 분위기를 안겨 줍니다. 점점 새 남편이 이상하다는 걸 느낍니다. 모임에서 평소 사이가 안 좋아 보이는 친척이 남편에 대해 무슨 말을 하려고 하자, 조용히 퇴장시켜 버립니다. 저세상으로요. 

 

역시 남편은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에 아무 대가 없는 무임승차는 없는 것이었죠. 점점 수상해지는 남자의 행동. 이 남자의 사연은 무엇일까요?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영화 결말은 늘 그렇듯 하단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재혼

 

영화리뷰

볼만한 점은 영화 배경이  예뻤어요. 집안의 가구들과 구조물의 느낌이 엔틱 했고요. 밖은 새하얀 눈 덮인 곳들 중에서 푸르름이 있는 곳이었는데요. 작품 속 배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주인공들의 인물도 훈훈했죠. 꼬마아이가 크면 인물 좀 나겠구나 싶었는데 검색을 해보시면 이미 훌쩍 커버린 미인이 되어 있더라고요.  액션 스릴러 작품이지만,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맛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점은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죠. 왜냐면. 영화 장르의 맛이 싱거운데 다양하기만 할 수도 있으니깐요. 

 

영화 속에서 교훈도 줍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죠. 내 노력 없이 남의 부에 무임승차하는 건,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얼굴이 예뻐서 나는 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글쎄요. 너도 나도 다 늙습니다. 하물며 딸도 있는 엄마가 위험천만하게 인터넷으로 얼굴 한 번 실제 본 적 없는 남자를 골라 시집을 가버립니다. 인생 이렇게 선택하면 어려운 문제 뭐 있겠습니까?

 

영화리뷰

영화 결말

"넌 쇼핑몰에서 내가 골라서 비행기 타고 도착한 물건이야"

 

이 한마디의 대사가 현재 상황을 말해줍니다. 하물며 엄마는 얼마나 되었다고, 이 노인에게 이래라저래라 합니다. 본인은 이렇게 쉬운 삶을 살려고 하면서 노인의 약에 대해선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죠.

 

남자의 사연이 더 무섭습니다. 사실 이 남자는 아픈 아이가 있어요. 대상을 찾게 된 것이었고, 딸의 장기를 이식하려고 했었던 겁니다. 그걸 눈치챈 엄마와 노인과의 무서운 액션이 나오겠죠?

 

준비되어 있지 않은 이는 항상 먼저 당합니다. 엄마는 갇히고 죽음직전까지 갔죠. 영화는 모성애라는 단어를 갑자기 끌어올립니다. 진정제를 다량으로 맞고, 노인이 했던 약을 합니다. 그리고 여전사로 각성하죠. 이렇게 시작한 엄마의 선택에 딸이 희생당할 수 없으니 딸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엄마는 한 사람씩 죽이게 되죠. 마지막으로 딸을 구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딸이 매우 위험한 순간이 있었는데, 사실 구해주는 건 귀신이었죠. 뜬금없이 귀신이 나와서 주인공을 구해주기도 하는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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