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해외 액션영화 프린세스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

 

프린세스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연마해 왔던 공주가 자신의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되고 결국엔 나라의 후계자가 된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

평점

5.2 (2022.01.01 개봉)

감독

키엣 르-반

출연

조이 킹, 도미닉 쿠퍼, 올가 쿠릴렌코, 응오 탄 반, 알렉스 레이드

영화소개

영화소개 할 게 없을 정도로 이 주인공이 일어나서 끝까지 액션을 풀타임으로 보여줍니다. 머리 안쓰시고 가벼운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저격일 것 같습니다. 브래드 피트 나오는 영화 중에 <불릿 트레인>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제가 프린세스라는 영화를 보고 불릿 트레인을 봤는데, 기대 많이 했거든요. 여기서 액션 하염없이 보여준 조이 킹이라는 배우가 그 작품에서 나오는데, 결과적으로는 실망했습니다. 불릿트레인에서 별로 안나와요.

 

 

프린세스 정보

제가 기억하기로는 2022년에 나온 영화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OTT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고요. 치고 박고 썰고 하느라고 청소년 관람불가이고, 장르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영화입니다. 미국영화군요. 당연하겠지만요.

 

 

프린세스 줄거리

주인공 조이킹이 공주로 나옵니다. 어디서 읽었는데 라푼젤 잔혹동화판이라고 하더군요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공주는 정략결혼 대상자가 있는데 파기합니다. 덕분에 열받은 왕자가 공주님의 성을 다 먹어버릴려고 대규모 군사를 이끌고 성에 쳐들어옵니다. 

 

공주가 꼭대기 탑을 쓰는 것 같던데 눈을 뜨자마자 화려한 액션으로 지치지도 않는지 층마다 도장깨기를 하며 내려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엔 침략을 했었던 왕자의 머리를 싹둑 자르죠.

 

원래 이 무술을 배우면 안되었었는데, 신세대 여성인 어머니가 공주 무술배우는 걸 눈감아주죠 그래서 이때 써먹습니다. 

 

볼만한 점

주인공의 열연이 빛이 납니다. 키싱부스에서 유명해진 소녀가 프린세스에서 날라다니는 액션씬을 훌륭히 소화해 냅니다. 시원하게 아무 생각없이 보실 수 있는 가벼운 영화입니다. 아직 어리다 보니 이런 액션영화쪽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액션영화에 여러번 나온 배우가 있죠 올가쿠릴렌코. 모이라 역을 맡았는데, 별 큰 액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연륜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굳이 페미니즘 소재를 넣어야 했냐라는 겁니다. 이런 소재가 주는 느낌 때문에 괜시리 불편해 지는 마음과, 유독 유치해지는 내용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아무리 옛날 중세시대 배경 영화라고 하지만 스타일리시함과 현대적인 감각의 액션을 갖추었으면서도 왜 그런 문제를 가지고 와서 쩔쩔매면서 대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점은 좀 식상했어요. 

 

이런 식상한 문제점은 보여주고, 스승들을 보면 동양인들이예요. 무술은 동양인 그러나 힘 하나 없이 무술 고단수들이 잡혀있고, 여주인공이 다 구한다는 아쉬운 설정이 보입니다. 오행의 신비로움이나, 스승들의 가르침에 빗대어 화려한 협력씬들이 약했습니다. 조이킹 만을 위한 영화였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액션만을 바라보신다면 추천. 스토리에 민감한 분이시라면 비추천. 이런 영화들은 좋은 배우들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만 만들어 놓으면 볼만한 영화가 될텐데라는 아쉬움이 좀 더 남습니다. 오늘 영화리뷰 프린세스 심플하죠? 그만큼 눈만 즐거운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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