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데드라이즈 유명 공포영화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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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 온 이모와 함께 먹을 피자를 사러갔다 돌아오는 길에 지진을 경험한 삼남매가 아파트 주차장 바닥에 난 틈 사이로 숨은 금고에서 책을 발견하고, 그 책에서 악령이 깨어나 악령과 맞서 필사적으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평점: 6.2 (2023.01.01 개봉)

감독: 리 크로닌

출연: 알리사 서덜랜드, 릴리 설리번, 모가나 데이비스, 넬 피셔, 가브리엘 에콜스

영화소개

이블데드시리즈 하면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다수 아실겁니다. 오래전부터 섬뜩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잡아 국내외할 것없이 인기가 많은 시리즈 영화 중 한편이었죠. 반가움 반 걱정 반이었던 이블 데드 시리즈의 5번째 영화 만나보시죠.

영화 정보

역시나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국가가 아일랜드 뉴질랜드 미국영화로 되어있어요. 첫 도입부터 강렬함을 주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자 맛보기야 하면서 관객들에게 '진지하게 잔인할거야' 라는 메세지를 던져주려는 듯이 보입니다. 이 오두막 친구들은 마지막 장면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리 중요하진 않습니다.

영화 줄거리

외딴 호숫가 남자는 드론을 가지고 놀고, 여자는 독서중이죠. 또 한 여자는 집안에 아파서 누워있고요. 드론으로 장난치는 남자가 꼴보기싫어 여자가 아픈 친구 있는 방으로 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방금 들어와 책읽고 있는 친구가 읽고 있는 구절을 누워있는 여자가 읊기 시작합니다. 섬뜩해지죠 그 다음 폭주. 아시죠? 강에서 히어로 영화처럼 솟아올라와요.

다른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테스트기를 하고 임신을 확인한 '베스' 생각이 많아짐에 언니집으로 향합니다. 언니 '엘리' 는 3명의 자녀와 함께 겨우 생계를 이어가죠. 여동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베스는 매번 밖으로 돌기 때문이죠. 그래도 중간에 어느정도 괜찮아 집니다.

아이들에게 피자를 사오라고 하고 난 후 지진이 나요. 돌아오는 길 지하주차장에서 아이들은 다치진 않았지만, 큰 싱크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책, 레코드판을 가지고 오죠. 아이는 호기심에 보다가 점점 멈출 수 없음을 인지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 건물을 향해 무언가가 날아옵니다. 그리고 엄마인 엘리에게 쏙 들어갑니다. 귀신에 빙의 시작. 역시 남의 물건은 손대는 게 아니지만, 이 아이들은 가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주워왔습니다. 안쓰럽죠. 그 덕분에 엄마가 이렇게 변해버렸으니깐요.

변해버린 엄마는 우리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죠. 지진 때문에 밖을 쉽게 나갈 수도 없고요. 악령에 빙의되버린 여자. 동생과 조카들 이웃주민들은 이제 문을 잠그고 도망을 가야 합니다. 과연 이들은 살 수 있을까요?

영화 리뷰

영화 컨셉이 확고하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제대로 잔인하고 자비란 없었으니깐요. 대사는 현재 상황을 섬뜩하게 블랙코미디요소로 만들어 버립니다. 여러가지 싱글맘으로서의 고난들. 아이들에게도 여과없이 내뱉어 버리고 맙니다. 반박할 수 없는 사실들로 일종의 '팩폭'을 말로 때리는 것 같습니다. 섬뜩한 장면에 대사마저도 비아냥거리는 악령을 봐야합니다. 대들기엔 무섭고...

잔인함과 섬뜩함이 러닝타임 내내 이어지다보니 다 보시고 나서 공포영화 초보자분들은 몸살나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강한 작품 좋아하신다면 이블데드라이즈 볼만 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돌아온 이블 데드라이즈 즐겁게 봤습니다. 내용이 조금 안맞는 것도 있어요. '도망치면서 저게 된다고?' 싶은 것들이죠. 그런 점만 빼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이런 공포영화 원했거든요.

스 포 주 의

영화 결말

아이들도 하나씩 죽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분량은 뽑은채로 말이죠. 이모와 막내 조카만을 남겨둔 채 말이죠. 이모가 마지막에 열심히 싸워줍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났나 싶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한 여자가 와서 놀러가려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주차장은 이미 핏빛 물결 가득이어서 비명을 지르죠. 자세히 들어보면, 영화 초반에 원두막에 있었던 친구들 중 한명인 모양입니다. 이렇게 섬뜩하게 악령이 살아있는 채로 끝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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