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개봉일이 2007년도였군요. 옛날 영화를 찾아보다가 얼마 안 된 작품인 것 같은데. 해서 개봉 연도를 보면, 참 시간이 빠르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고요. 추억의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리뷰입니다.
극락도 살인사건 정보
개봉연도가 2007년도 입니다. 섬뜩한 사건이고, 고립된 섬에서 일어난 사건인만큼 미스테리 스릴러 코미디 영화가 되겠습니다. 코미디장르적인 요소는 많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섬뜩한 귀신이 한두 번씩 나오고요. 등장인물에는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배우 나옵니다.
아래부터 스포주의
극락도 살인사건 줄거리
이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아요. 보건소장 제우성 (박해일)은 그 중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고요. 국가에서 나눠줬다던 설탕도 받아가고요. 정기검진도 해준답니다. 옛날 시골분들 보면 선물들을 설탕으로 하고는 했죠. 그 기억이 났습니다. 시골사람들의 건강문제도 제우성이 해결해 주니 평화롭겠죠. 존경도 많이 받고요.
김노인의 팔순잔치. 춘재(성지루)는 어눌하리만큼 이상한 말을 내뱉습니다. 우성이 그를 살펴보지만, 그냥 별일 아닌 듯 지나가고요. 잔치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게 고스톱이죠. 이 섬마을 사람들도 늦게까지 고스톱을 치는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두 명은 죽은 채 발견되고, 한 사람은 실종이 돼요.
실종자는 보이지 않고, 마을 이장은 사건을 결론지어버리죠. 경찰이 바로 달려올 수 없는 곳이니까요. 실종자가 발견이 되고, 이 흉흉한 사건에 서로가 서로를 의심합니다. 그 과정에 우성은 감금당하기도 하고요.
춘배는 쪽지를 하나 발견합니다. 이장이 들여놓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여놨다는 내용인데요. 그리고 춘배는 귀신을 보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에 계속 된 흉흉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마을은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결말은 제일 하단에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리뷰
제법 볼만한 영화입니다. 짜임새도 있었고 미스테리한 부분 역시 심심하지 않고 시시하지 않게 결론을 내리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아쉬운 건, 이런 배우들을 가지고 조금 더 스토리 부분을 보완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잖아요.
섬뜩한 영화
공포영화는 아니고 스릴러물인데도, 각기 다른 환상과 환청이 들리는 모습들은 공포영화 저리 가라입니다. 귀신 역에 오징어게임에 한미모님 나옵니다. 그때는 유명하지 않았지만, 지금 보면 신기하실 겁니다.
몰입감이 좋은 영화
스토리적인 단점이 분명히 있는 영화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력에 방해를 받지 않았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가 어렵지도 않고요. 가볍게 킬링타임용 영화로 보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극락도 살인사건 결말
우성이 나쁜놈이었습니다. 착한 마음으로 이 섬에 발을 들여놓은 게 아니라, 섬마을에 신약을 실험하기 위해 온 겁니다. 설탕에 섞인 거죠. 요즘 이런 약 조심해야겠죠? 일단 약이니 건강이 호전되어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약은 항상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귀남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우성을 기절시켜 실험의 비밀이 적힌 노트와 함께 배에 태워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리게 되죠. 이렇게 극락도에 17명의 모든 사람들이 죽은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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