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이올시간, 공포영화 고스트보트(Ghostboat,2014)
처음에는 고스트보트라는 영화와 고스트쉽이라는 영화와
헷갈렸습니다.
당연히 본 영화라고 생각했습지요~
현시점에서 사건이 계속 진행되다가
중간중간에 옛 기억들이 떠올리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아버지의 보트에 타면서 일행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 사만다
그러나 갑자기 시공간을 초월한듯,
친구들은 다 사라지고 옛 연인이었던 마크와 함께 보트에 남게됩니다.
왜 따로 둘만 남게되는건지, 중간중간에 바다에 떠 있는 시체는 무엇인지
의문점만 잔뜩 남긴 채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보트안에서 마크와 사만다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 둘을 일부로 떨어뜨리기도 한 양
고스트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이 저절로 닫혀서 안 열리기도 하고
유리창문을 깨려고 해도 방탄유리인지 깨지지도 않고
그렇게 떨어진 채로 서로만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지나갑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시간제한 미션을 줍니다.
그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면 사만다의 정신에 침입해
자해를 하도록 하지요
실제로 빙의가 되니
갑작스럽게 주인공의 얼굴에서
살벌한 웃음을 띄우기도 합니다.
이를 바라봐야만 한느 옛 연인 마크에게도
지옥같은 시간이죠
그 미션자체가 손가락을 자르라던지 이런 잔인한 것들이기 때문이지요
이런 시간을 몇일간이나 버텼을까요
이미 사만다는 여기저기 꿰멘 상처들로
얼굴마저도 정상인인 아닌 것처럼 되고
또 다시 다음날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 상처만 남긴채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만다는 스스로 하나씩 비밀을 풀어나가고,
마크역시 물이 없어 죽을지도,살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지게 되지요
약간 어수선한 영화 고스트보트
그리고 고스트보트 옆으로 또 보트를 같은 시간 타고나타나는
의문의 남자
그런것들에 대한 정체는 하나도 안풀어준 채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난해한 영화지만 스토리상 애매하지만
악령의 씌우고 나서 사만다의 정신을 지배했을 때의 연기만큼은
공포영화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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