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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클랜을 보았습니다. (The Clan,2015) 길예르모프란셀라의 밝은 연기만 보아왔던 저는 이번 영화에서 이 배우의 다른 모습을 본 것 같아 매우 뿌듯함을 느낍니다. 섬뜩하면서도 생각에 잠긴 연기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살인 납치등을 일삼는 길예르모프란셀라(푸치오 역) 굉장히 좋은 명배우인 것 같습니다. 영화 더 클랜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푸치오는 굉장히 근엄하면서도 자상하면서도 따뜻한 아버지상인 것 같습니다. 딸에게 무언갈 알려주는 모습도 일상생활에서의 아버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아침에 빗자루를 쓸때의 모습과 집에서 텔레비젼이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앉아있는 모습들은 우리네 아버지상과 비슷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족사진도 찍고요 참으로 다정하고도 일반적인 ..
포스터만큼 영화를 잘 나타내 주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더더욱이 포스터는 정말 잘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터점수는 합격~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섬뜩하게 잘 만들어 보고싶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포스터에서 보면 위에 메달린듯한 귀신(?)들.. 다음에서 사진을 여러개 발췌해오긴 했습니다만, 그렇게 많은 자료들이 있진 않았습니다 . 요 사진 하나는 섬뜩하네요~ 전체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평을 하자면 디오퍼링이라는 영화는 조금 허전하고 먼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충분히 공감가는 스토리와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다 예측가능한 이야기들이 되지 않았을까하구요 물론 제 욕심일런지도 모릅니다. 엘리자베스 라이스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라고 합니다. 대략..
할망.. 세상에 아무 조건없는 내 편 하나 오늘은 또 따뜻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윤여정 (계춘 할망) 김고은 ( 혜지 역) 주연의 계춘할망입니다. 지금보다 더 젊었을 적 손녀 하나 보는 낙으로 사는 윤여정 (이하 계춘)은 곱디 고운 손녀를 잃어버린다. 하루하루를 손녀를 그리워 하며 지내다가 12년만에 김고은 (혜지)가 나타납니다. 정말로 우리 혜지가?? 이미 다 커버린 혜지를 보는 계춘할망은 믿을 수 없는 고마움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게 됩니다. 잃어버린 자식이 12년만에 돌아왔다는데 어떻게 안행복할 수가 있겠습니까. 유독 혜지는 낯설기만한 계춘할망의 집에서 점점 스며드는 할망의 정을 받으며 행복을 느끼고 있었지요. 하지만 혜지는 지난 세월동안 나쁜 무리들과의 삶속에서 찌들어져 있었고, 동네사람들에..
모든 사진은 다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여름이면 공포영화의 계절이지요. 저는 사계절 내내 공포영화를 보는 편이지만, 여름엔 확실히 더 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캐빈피버라는 영화인데요. 2002년에 일라이 로스감독의 캐빈피버라는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라네요. 처음 시작부터서는 무언가 슬래셔 느낌이 강한 영화겠구나 생각을 했었고, 의문의 살인마가 나오겠지라는 상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항상 공포영화의 시작은 어디론가 일행이 룰루랄라 하면서 여행을 떠납니다. 대개들 쉬러들 가지요~~ 하지만 쉬러가기는 커녕~ 되려 엄청난 운동량을 보일겁니다. 마구마구 달려야 할테니깐요~ 아니면 뭐 공포영화에서 꼭 한씬정도 나오는 야한(?) 장면들이 나와서 숨가쁘게 만들..
원래 난 일본영화를 보지 않는다. 이상하게 정서가 안맞는다는 편견때문이었다. 실제로 일본영화라고 하면 무슨 애냐 이런식으로 손치레를 했지만, 올해부터 우연찮게 본 영화들이 일본영화만의 감수성이라는게 있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얼마전 보았던 암살교실이라는 영화도 그랬다. 이게 무슨 영화야 라면서 그냥 웃겨서 보기 시작하였다. 둥글둥글한 노란색 문어가 나오고 지구를 파괴한단다. 파워레인저같은 영화인가도 했었다. 그러더니 아이들을 엄청 가르킨다. 자신을 죽이라며 ~ 이런 순진무구한 얼굴로 말이다. 자신을 죽이지 못하면 지구를 파괴할테니 잘 배워서 자기를 죽이라나 참으로 독특한 소재이다. 그리고 웃겼다. 그렇게 아이들을 가르치기에 너무 모범적이었던 것이다. 실제 자기를 죽이라면서 저렇게 가르킬수..